자료 제공 : GGWP



오는 14일 아마추어 배틀그라운드 리그 GGWP Play League(이하 GPL) 시즌2가 열린다.

GPL은 지난 12월 파일럿 시즌 그리고 1월의 시즌1을 거쳤다. GPL 파일럿 시즌과 시즌 1은 각각 32개의 프로팀과 아마추어팀이 참가했다. 파일럿 시즌 우승은 아마추어팀 WorldClass가 차지했으며, 시즌 1은 프로팀 DPG AGON이 우승했다.

GPL은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최대 4팀의 프로팀에게 시드권을 부여한다. 시즌 1에 이어서 시즌 2에도 DPG AGON과 DPG danawa 두 프로팀이 참가하기로 확정됐다. 지난 시즌 아쉽게 2위를 기록한 아마추어팀 GenoCide가 이번에는 프로팀을 꺾고 우승할 수 있을지 대회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이번 GPL은 PUBG 오픈슬롯 선발전 직후에 진행된다. GPL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보여준 아마추어팀들이 과연 이번 오픈슬롯 선발전을 통해 프로로 승격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대회는 총상금 240만 원 규모로, 1위부터 3등까지 차등 지급된다. 또한, 중계방송 실시간 이벤트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치킨 기프티콘 등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이달 14일과 15일 양일간 본선 경기를 치른다. 각 경기별 순위 상위 8팀이 결선에 진출하여 21일, 22일 총 8라운드 경기를 거친다. 2019 PKL Phase1 규정을 적용하여 결선 최종 우승자가 탄생한다.

중계방송은 트위치, 아프리카TV, 유튜브 자체 채널에서 진행한다. 경기 시작 시각은 7시이며, 중계는 경기 시작 10분 전부터 방송된다.

홍승표 대표는 “GPL을 거쳐 간 아마추어 선수들이 프로 무대에 데뷔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또한, 프로 지향 아마추어 선수들이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대회를 꾸려나갈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