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애틀랜타 레인이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 선수인 '다프란'의 은퇴를 선언했다.

'다프란'은 대회 트롤링, 대리 게임 등 각종 사건과 사고를 일으켰던 오버워치 선수다. 2017년에 이미 한 번 은퇴를 선언한 바 있지만, 이번 2019 오버워치 리그를 통해 복귀했다. 이번 시즌에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애틀랜타 레인을 플레이오프로 이끄는 등 성과를 얻기도 했다.

그러나 프로 생활과 맞지 않음을 다시 드러냈고, 결국 또 은퇴했다. 애틀랜타 레인은 '다프란'이 이미 플레이오프가 열리기 1주 전부터 소속 팀에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선언문을 통해 알렸다.

한편, 프로 생활을 끝낸 '다프란'이지만, 팬들과의 인연을 완전히 마무리하는 것은 아니다. 애틀랜타 레인과의 관계를 이어가, 스트리머 팀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 출처 :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