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스테이지가 새롭게 추가되면서 티아지, 수르트, 세르케드, 셀레네를 얻을 수 있게 됐다. 그 중에서 수르트는 화속성 무더위 파티의 핵심 서령이기 때문에 '야타가르스'가 나오기 전에 성장이 끝나도록 준비하는 유저들이 많이 보인다.

새로운 스테이지와 함께 도전모드도 새롭게 출시됐다. 8스테이지에서는 8-2, 8-3, 8-4 스테이지의 도전모드가 추가됐는데, 이전 도전모드와 마찬가지로 본체 악령을 처치하면 3골 작업이 완료되어 추가 미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본체의 적들은 118레벨로 설정되어 매우 강한 위력과 많은 HP량을 자랑한다. 다만, 8-2 Ex는 화속성 서령들로만 모여있고 8-4 Ex는 암속성으로만 모여있는 것처럼 적의 속성이 뚜렷하여 상성에 맞춰 파티를 구성한다면 이전 도전모드 스테이지보다 체감상 다소 쉬운 편이다.

특히, 최근 메타로 자리잡고 있는 토속성 파티를 사용하는 유저라면 토속성에 특별한 위험 요소가 없는 만큼이번 8스테이지 도전모드를 수월하게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 8-2 스테이지 도전모드

① 1/2 단계

- 등장 서령: 토르, 호드, 발데르
- 추천 처치 순서: 토르 → 호드 → 발데르
- 추천 파티 속성: 수속성 + 폭우

토르, 호드, 발데르가 나오는 구간으로 특별하게 어렵지 않다. 가장 위협이 되는 적은 '호드'지만 방어력이 높아서 빠르게 제거하기 힘들다. 따라서, 빠른 속도로 선공을 계속 빼앗는 토르는 방어력이 다소 낮은 편이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처치한다.

토르를 제거한 후 호드와 발데르를 제거하는데, 암속성이나 광속성 서령들은 자칫 발데르와 호드의 공격으로 순식간에 죽을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발데르의 경우 공격력과 방어력이 높지 않아서 디버프를 부여하지 않아도 무난하게 처치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2/2 단계를 위해 HP는 꼭 95% 이상 유지하는 것을 추천한다.


② 2/2 단계

- 등장 서령: 헤스티아, 마하, 수르트, 샐러맨더
- 추천 처치 순서: 헤스티아 → 수르트 → 마하 → 샐러맨더
- 추천 파티 속성: 수속성 + 폭우

2/2 단계에서는 화속성 서령 4명이 등장한다. 공략의 핵심은 '부뚜막의 공양'으로 화속성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랭크가 올라가는 헤스티아를 먼저 제거하는 것이다.

화속성 서령만 있기 때문에 수속성 랭크 UP 파티와 폭우로 세팅하여 공략하는 방법이 가장 수월하다. (필방이나 봉황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먼저 딜러들의 랭크를 올릴 필요가 있는데, 마하와 헤스티아의 공격력이 상당히 강한 편이므로 도발 탱커와 서포터의 지원을 통해 안전하게 딜러를 보호하면 수월하게 랭크를 올릴 수 있다.

헤스티아를 제압하면 수르트를 제거한다. 사실 마하가 사용하는 '극한의 주먹' 위력이 더 강한 편이지만, 수르트는 절멸의 검으로 본인의 랭크를 감소시킨 상태이기 때문에 수르트를 집중 공격한다면 한번에 제거할 수 있다.

마하까지 모두 제거했다면 샐러맨더만 남은 상황이다. 사실 샐러맨더는 보조 스킬로 서포팅하는 포지션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처치할 수 있을 것이다.





■ 8-3 스테이지 도전모드

① 1/2 단계

- 등장 서령: 전갈자리, 천칭자리, 사수자리
- 추천 제거 순서: 천칭자리 → 사수자리 → 전갈자리
- 추천 파티 속성: 광속성, 암속성

화력은 사수자리가 가장 높은 편지만, 지속적인 '귀환의 극광'을 통해 랭크를 초기화시키는 천칭자리를 먼저 제거해야 빠르게 다른 서령을 처치할 수 있다. 이 구간에서의 적은 화, 수, 풍속성으로 각기 다른 속성을 지녔기 때문에 상성 관계에서 다소 자유로운 광, 암속성을 추천한다.

특히, 광속성 서령인 '라'와 '해모수'의 경우 특성을 통해 올라가는 기본 화력이 높은 편이라 랭크가 초기화되도 다른 서령에 비해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수월하게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때 해모수를 사용하는 유저의 경우 HP 보존을 위해 '생명예찬'을 세팅하면 도움이 된다.


② 2/2 단계

- 등장 서령: 오시리스, 세크메트, 세르케트, 스핑크스
- 추천 제거 순서: 오시리스 → 세크메트 → 세르케트 → 스핑크스
- 예외 상황: 세르케트 히팅베놈 대상 우선 제거
- 추천 파티 속성: 암속성, 광속성, 화속성 + 모리안, 포세이돈, 처녀자리

오시리스를 필두로 이집트 신화 서령이 등장한다. 오시리스는 자신과 아군의 HP가 모두 소진됐을 경우 해당 턴에 죽지 않고 화력이 증가한 상태로 공격을 가한 후 사라지는 특성을 가졌기 때문에 가장 먼저 제거하는 것이 좋다.

먼저 도발탱커가 도발을 사용한 후 나머지 딜러는 랭크를 올려준다. 포세이돈의 경우 세크메트의 공격을 매우 강하게 맞기 때문에 이 구간에선 적에게 디버프를 부여하고 오시리스의 공격에서 다소 안전한 모리안이나 보호막을 사용하는 처녀자리가 더 유용하다.

예외적으로 세르케트가 히팅베놈을 사용하여 아군에게 중독을 부여하고 랭크를 상승시키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이 상황에서는 랭크 UP이나 오시리스 공격을 중단하고 중독에 걸린 적부터 빠르게 제거해야 편하게 공략할 수 있다.

이둔이나 츠쿠요미을 통해 세르케트를 수면 상태로 만들거나 하데스로 랭크를 초기화시키는 방법을 사용하면 공략할 때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다. (츠쿠요미, 처녀자리, 해모수, 모리안, 로키, 베히모스 혹은 처녀자리를 앞세운 토속성 파티를 추천한다.)

오시리스나 히팅베놈 대상을 제거했다면 세크메트를 제거한다. (세크메트는 암석분쇄권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데, 황사를 소환하는 서령이 없으므로 명중률이 낮다는 단점을 이용하여 회피 진영이 좋다.)





■ 8-4 스테이지 도전모드

① 1/2 단계

- 등장 서령: 헤스티아, 희화, 아마테라스
- 추천 제거 순서: 헤스티아 → 희화 → 아마테라스
- 추천 파티 속성: 수속성, 토속성

시작부터 매우 강한 위력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다소 높은 편이다. 사실 해당 스테이지에서는 화속성과 광속성 서령을 고용하지 않으면 헤스티아와 아마테라스의 랭크 UP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더 편하게 공략할 수 있다.

딜러의 랭크를 상승시킨 후 공격을 시작하는데, 앞서 언급했듯이 헤스티아와 희화의 공격력이 높은 편이라 처녀자리로도 버틸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므로 랭크 상승 스킬을 1번만 사용한 후 공격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사실 헤스티아보다는 희화의 공격력이 더 강한 편이라 이 구간에서는 희화가 제거되기 전까진 안심할 수 없다. 만약 희화까지 제거했다면 아마테라스는 대부분 신벌의 시간만 사용한 후 자신의 HP를 회복하기 바쁘기 때문에 적절하게 HP를 관리한 후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② 2/2 단계

- 등장 서령: 헬라, 오시리스, 츠쿠요미, 셀레네
- 추천 제거 순서: 오시리스 → 츠쿠요미, 셀레네 → 헬라
- 추천 파티 속성: 토속성, 수속성, 화속성, 광속성 + 모리안

암속성으로만 구성된 구간이라 상대하긴 다소 편하다. 광속성으로 갈 경우 카운터 공격을 가할 수 있지만, 반대로 카운터 공격을 맞을 수도 있기 때문에 효율성은 높진 않은 편이다. 따라서, 랭크를 감소시키는 로키와 수속성 혹은 토속성 파티를 추천한다.

추가로 모리안을 도발 탱커로 이용하면 저항 효과때문에 오래 버틸 뿐만 아니라 상대의 랭크를 감소시키는 역할도 수행하므로 상당히 도움이 된다. 공략은 이전과 동일하게 랭크를 올린 후 제거하는 방식인데, 수면이나 혼란을 혼용하면 더 편한 공략이 될 수 있다.

8-2 Ex와 마찬가지로 죽음을 1턴 상쇄시키는 오시리스부터 제거하고 셀레네와 츠쿠요미를 공격하면 되는데, 츠쿠요미가 수면을 사용하여 상당히 귀찮은 상황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셀레네보단 츠쿠요미를 먼저 제거하는 것이 좋다.

다만, 마력의 은총으로 셀레네가 강화할 경우 화력이 상당히 높아지므로 도발 탱커의 HP를 최대한 회복시키는 것이 안전하다. 아래 영상을 확인하면 지속적으로 기도를 사용하여 HP를 회복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토속성 파티의 경우 선공권을 적이 가져가므로 초반에 죽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마지막에 남은 헬라는 위협과 지옥의 문으로 공격하는데, 랭크 상승을 따로 하지 않으므로 다른 적에 비해 크게 위험한 요소가 없다. 즉, 츠쿠요미와 셀레네까지 안전하게 처치했다면 8-4 Ex 공략을 95%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