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전이나 강탈전에서 승리해 총타 또는 분타를 보유한 연맹은 '강호기보'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강호기보는 매월 초 번영도가 높은 거점에 나타나는 보물이다. 강호기보 효과는 20일간 지속되지만, 강탈전 결과로 보유 연맹이 바뀔 때마다 지속 기간이 2일 감소한다.
현재 천애명월도 속 강호기보는 총 5가지다. 그렇다면 각 강호기보의 효과는 무엇이며, 어떤 콘텐츠에서 이점을 얻을 수 있을까?
■ 계모령 - 길운 소모해 최고 등급 장비 확정 제작, 현재는 큰 이점 없어
계모령은 아이템을 제작할 때 추가 길운을 획득하는 강호기보다. 길운이 일정 이상 모이면 제작 창에서 '길운 사용'을 체크해 길운을 소모할 수 있고, 무조건 최고 등급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현재는 굳이 제작 기능을 이용하지 않아도 이벤트 보상 등으로 손쉽게 전설 아이템 교환에 필요한 영옥을 얻을 수 있다. 또한 PvP 아이템도 80레벨 장비 이후부터는 제작 결과가 고정되기 때문에 길운을 사용할 기회가 없다. 이 때문에 계모령은 보유하고 있어도 이점을 체감하기 어렵다.
■ 무역통감 - 방파 녹봉 보상 추가 제공, 수양은 항상 필요하므로 유용한 편
무역통감의 보유 효과는 방파 녹봉 보상이 증가하는 것이다. 방파 녹봉으로 얻는 주요 보상은 천애명월도 캐릭터 성장의 핵심인 '수양'이다.
수양은 심법, 방파무공 등 공력이나 전투력 증가와 직결된 콘텐츠에 끊임없이 소모해야 하는 자원이다. 수양은 캐릭터를 육성하는 내내 은량과 함께 부족함을 느낄 자원이므로, 상당히 유용한 강호기보라 할 수 있다.
■ 식병부 - 빠르게 줄어드는 PK지수, 필드 PK 즐기는 이들을 위한 강호기보
식병부의 효과는 PK 지수가 2배 빠르게 감소하는 것이다. PK 지수는 게임 내에서 다른 캐릭터를 공격하거나 표물 수레를 약탈하면 증가한다. 이 수치가 일정 이상 높아지면 캐릭터 사망 시 PK 수치가 0이 될 때까지 천뢰감옥에 갇히게 된다.
필드 PK를 즐기는 방파에게 식병부는 최고의 강호기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식병부를 보유한 연맹이라도 PK 지수가 빠르게 감소할 뿐, 천뢰감옥에 갇히는 것까지 피할 수는 없다. 따라서 식병부의 효과를 과하게 믿는 것은 금물이다.
■ 신행갑 - 총타/분타의 목재와 광석 획득량 증가, 빠른 거점 발전에 필요한 강호기보
거점 건물 건설에 필요한 목재와 광석은 각 거점의 목재소와 광산 건물에서 생산된다. 시간당 생산량은 건물 레벨이 오르면서 증가하는데, 신행갑을 보유하고 있으면 목재와 광석 획득량이 추가로 증가한다.
즉, 자원 건물 레벨이 같을 때 신행갑을 보유한 거점은 다른 곳보다 빠르게 자원을 모을 수 있다. 이는 건물 레벨 업에 필요한 자원을 모으는 속도와 직결되므로, 거점 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강호기보인 셈이다.
■ 천공개물 - 방파무공 동시 연구 수량 증가, 후반 캐릭터 성장의 핵심 중 하나
천공개물은 무역통감과 캐릭터 성장의 핵심 중 하나다. 원래 2개까지만 동시에 연구할 수 있는 방파무공 연구 최대 수량이 증가해, 다른 방파보다 방파무공 레벨을 빠르게 올릴 수 있는 것.
방파무공 레벨은 끝없이 성장하기 때문에 은량, 수양, 방파 공헌도만 충분하다면 천공개물을 보유하고 있을 때 전투력과 공력을 많이 올릴 수 있다. 단, 방파무공 연구에는 방파 자금과 방파 옥석이 필요하니 평소 꾸준히 방파 퀘스트를 수행해 연구 비용을 모아야 한다.
인벤 주요 뉴스
▶ [뉴스] AI 기술, 게임에 어디까지 적용할 수 있을까 [2] | 박영준 (Poofu@inven.co.kr) | 06-22 |
▶ [뉴스] 네오플 노조, '쟁의'에 95.8% 찬성 [4] | 이두현 (Biit@inven.co.kr) | 06-21 |
▶ [인터뷰] 밸브에 물었다! 개발자를 위한 '스팀' 꿀팁 [3] | 김규만 (Frann@inven.co.kr) | 06-21 |
▶ [뉴스] 삼성 오디세이 OLED G6 vs 인벤 놈놈놈 [1] | 백승철 (Bector@inven.co.kr) | 06-21 |
▶ [뉴스] 콘서트 놀러와 ah-oh ayy, 에스파 서울콘+포켓몬 GO [1] | 강승진 (Looa@inven.co.kr) | 06-21 |
▶ [인터뷰] 10년 롱 런의 '서머너즈 워', 한 컴투스 직원의 이야기 [0] | 정재훈 (Laffa@inven.co.kr) | 06-21 |
▶ [동영상] 연차각인가...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 출시 [7] | 강승진 (Looa@inven.co.kr) | 06-21 |
▶ [뉴스] 블리자드, Xbox 일원으로 '게임스컴' 참가 발표 [17] | 박광석 (Robiin@inven.co.kr) | 06-21 |
▶ [뉴스] 크래프톤과 어도어는 왜 '뉴진스 보호' 대응을 알렸나 [30] | 강승진 (Looa@inven.co.kr) | 06-21 |
▶ [뉴스]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는 앱 비즈니스 전략 [0] | 강승진 (Looa@inven.co.kr) | 06-20 |
▶ [뉴스] 엔씨소프트 첫 임금협상 타결, 노사 갈등 고비는 넘겨 [3] | 이두현 (Biit@inven.co.kr) | 06-20 |
▶ [칼럼] 스팀 화제작 '바나나', 게임인가 돈벌이 수단인가 [6] | 윤홍만 (Nowl@inven.co.kr) | 06-20 |
▶ [뉴스] 호요버스 NEW 감성의 첫 발, '젠레스 존 제로' [21] | 윤서호 (Ruudi@inven.co.kr) | 06-20 |
▶ [뉴스]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1주년 기념 업데이트 [9] | 양영석 (Lavii@inven.co.kr) | 06-20 |
▶ [뉴스] 볼텍스게이밍, ‘님블뉴런’와 파트너십 체결 [0] | 문영호 (Rokah@inven.co.kr) | 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