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NetEase)가 개발하고 X.D.글로벌이 퍼블리싱하는 비대칭 서바이벌 모바일 게임 '제5인격'에서, 오는 5월 1일부터 '심연의 부름 III' 대회의 글로벌 결승전을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유명 PC 게임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의 핵심 라이센스를 보유하며 출시 전부터 이름을 알린 '제5인격'은 4명의 생존자가 협력하여 쫓아오는 감시자를 피해 탈출하는 모바일 게임이다. 검증된 게임성과 재미에 공포 게임 특유의 분위기를 모바일로 제대로 구현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벌써 3회차를 맞이하는 '제5인격'의 글로벌 페스티벌 '심연의 부름(Call of the Abyss)'은 개발사인 넷이즈가 주관하는 세계 대회의 명칭으로, 각 나라에서 예선전을 통과한 실력있는 게이머들이 격돌하며 다양한 명장면을 연출하는 등 제5인격을 즐기는 게이머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에서도 지난 3월 1일 인벤 방송국과 함께 개최된 한국 결승전을 통해 'Team_PG'가 우승한 바 있으며, 대회 중계 영상이 누적 조회수 합계 26만 이상을 기록하는 등 게이머들의 많은 관심속에 진행되기도 했다.




총합 200만 위안(한화 약 3억 5천만 원 상당)의 상금을 걸고 펼쳐지는 '심연의 부름 III' 대회 에서는 한국 1팀, 일본 3팀, 동남아 2팀, 홍콩마카오타이완 1팀, 유럽/미국 1팀으로 구성된 글로벌 e스포츠 대표 8팀과 중국 대륙 대표 TOP 8팀이 격돌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오는 5월 1일부터 개최될 예정인 제5인격 '심연의 부름 III' 글로벌 결승전은 5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12:30분 부터 16강전이 벌어지며, 5월 3일 11:30분에는 4강전, 5월 4일 11:30분 부터는 최종 우승자를 기리는 대망의 결승전이 개최된다.

한편, 심연의 부름 III는 오프라인 초청 대회로 진행되었던 기존과 달리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각국 현지의 스튜디오에 선수를 초청하여 참전하는 온/오프라인 혼합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제5인격 경기 조직위원회는 예측 가능한 사고에 대한 사전 준비와 함께 선수단과의 협의를 통해 만반의 준비를 갖춰 팬들에게 최고의 경기 내용과 중계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5인격 심연의 부름 III 글로벌 결승전은 오는 5월 1일 12:30분부터 인벤 방송국(중계진: 최광원, 광주야생마, 데릭)의 진행과 함께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좀 더 자세한 경기 일정 및 소개는 제5인격의 공식 사이트 혹은 제5인격 커뮤니티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