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파인더에이트(Pathfinder 8)에서는 유일한 국산 오토 배틀러 게임, '히어로즈 쇼다운: 배틀 아레나(Heroes Show Down: Battle Arena, 이하 히어로즈 쇼다운)'를 5월 15일 오전 11시부터 스팀 플랫폼의 앞서 해보기(Early Access, 얼리 액세스)로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스팀 플랫폼을 통해 비공개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를 성공적으로 마친 히어로즈 쇼다운은 많은 게이머들로부터 동종 장르인 TFT, 오토체스, 언더로드 등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가능성을 검증받은 오토 배틀러 게임이다.

완성형 오토 배틀러를 목표로 4월 중순 CBT를 진행했던 '에픽 체스(Epic Chess)'에서 히어로즈 쇼다운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번 CBT를 통해 팀 대항전의 하이라이트인 'Showdown(대장전)'이 가장 큰 관심을 받았는데, "히어로즈 쇼다운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게임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더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게임 타이틀을 변경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히어로즈 쇼다운의 제작사인 패스파인더에이트에서는 CBT를 체험한 대부분의 테스터와 스팀 큐레이터로부터 실사 기반의 그래픽이 입혀진 캐릭터 및 스킬 이펙트, 운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경쟁 게임과 다른 전략 구축 등으로 플레이 만족도에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당초 계획했던 일정보다 빠르게 얼리 액세스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CBT 기간 내에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도 공개되었다. 직접 CBT에 참여했던 게이머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전반적인 플레이 만족도는 4.2점(5점 만점)으로 높은 점수를 보여주었다. 해외 유명 IT 관련 사이트인 'MMORPG'에서는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은 독특하고 복잡한 전략 시스템이 인상적, 훌륭한 그래픽을 기반으로 한 오토 배틀러 "라고 평가했다.

약 21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한 유튜버, 'Alpha Beta Gamer'는 "운보다 실력에 초점을 맞춘 오토 배틀러 게임. 4대4 대장전과 룬과 선발 영웅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새로웠다"라고 평가했다. 해외 게임 리뷰 사이트인 'Gamezebo'에서는 "흥미진진한 다크 판타지의 세계관과 실감 나는 캐릭터 및 배경 모델링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 게이머들의 의견들은 향후 검증과 개선을 통해 실제 게임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히어로즈 쇼다운은 '리니지2' 개발 총괄을 맡았던 남궁곤 PD와 각종 디펜스 및 RPG 장르에 정통한 베테랑 개발진들이 대거 투입되어 제작된 유일한 국산 오토 배틀러 장르의 게임으로 "운보다는 전략에 비중을 둔, 완성형 오토 배틀러를 위해 많은 것을 준비했으니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전했다.

히어로즈 쇼다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벤 사전 예약 혹은 히어로즈 쇼다운 인벤 포럼을 통해 바로 받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