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러플 스타컵] 팀워크란 이런 것, 문호준과아이들, 카러플레이에 2:0 승리
박범 기자 (desk@inven.co.kr)
문호준과 박인수의 대결에서 문호준이 웃었다.
5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스타컵 8강 A조 1경기 결과, 문호준과아이들이 카러플레이를 2:0으로 잡고 4강으로 향했다. 문호준을 필두로 한 문호준과아이들의 팀워크가 박인수 팀장의 카러플레이보다 좋았다.
문호준과 박인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개막전 대진은 싱겁게 끝났다. 스피드전으로 진행됐던 1라운드 첫 트랙에 문호준과 박인수가 나란히 출격했고 문호준이 박인수보다 먼저 골인하며 기선제압을 해냈다. 문호준이 빠진 뒤에도 문호준과아이들은 압도적 격차로 스피드전을 압승했다. 카러플레이는 '앱솔'이 상위권을 자주 차지했음에도 팀원들이 이를 돕지 못하며 스피드전 완패를 당했다.
팀이 위기에 빠지자 2라운드 첫 트랙에 다시 박인수 팀장이 출전했다. 하지만 여전히 문호준과아이들이 기세를 이어갔다. 카러플레이는 '대마왕' 아이템에 호되게 당했다. 치열했던 두 번째 트랙에서도 문호준과아이들은 분전했던 카러플레이에 역전승을 거뒀다. 벼랑 끝에서 카러플레이도 힘을 냈다. 세 번째 트랙에서 '형독'이 역전에 성공했다. 네 번째 트랙에는 문호준 팀장이 출격했고 '윙클'을 잘 보좌해 팀의 기세 회복에 힘을 보탰다.
다섯 번째 트랙에서는 다시 한 번 '대마왕' 아이템의 힘이 나왔고 카러플레이가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문호준과 아이들은 직후 트랙에서 압승을 거두는데 성공,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스타컵 8강 A조 1경기 결과
1경기 문호준과이이들 2 vs 0 카러플레이
1라운드 스피드전 문호준과아이들 4 vs 0 카러플레이
2라운드 아이템전 문호준과아이들 4 vs 2 카러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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