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2M의 아이템 컬렉션 중에는 전투에 직접적으로 간섭하지 않아도 플레이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보조 효과의 컬렉션을 다수 찾을 수 있다. 그중에서도 일부 효과는 효율이 좋아서 반드시 달성하는 게 좋은데, 마나 효율 증가, 사냥 보상 증가, 최대 소지 무게 확보 등이 핵심 효과로 볼 수 있다.



■ 부담 없는 스킬 활용을 위해! MP 회복 컬렉션

게임 안에서는 공통, 클래스 전용 스킬에 굉장히 많은 버프 스킬을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온갖 버프 스킬에 공격 스킬까지 활용하며 전투에 나서기에는 캐릭터의 MP 유지가 힘든 편. 따라서 대부분 유저는 필요한 버프만 선별하여 사용하는 등 최대한 MP 효율을 고려하여 전투에 나서고 있다.

즉, 좀 더 효율적인 전투를 위해서는 MP 관리가 필수인 셈이며, 이때 MP 관련 옵션 컬렉션을 확보한다면 전투에서 좀 더 자유롭게 스킬 활용이 가능해진다. 컬렉션에서 MP 회복량, 무거울 때 MP 회복량, 마나 소모 감소, 마나 소모 감소율을 챙겨서 스킬 활용도를 높이는 것.

'MP 회복량'은 말 그대로 일정 시간마다 회복되는 MP의 양을 늘려서 마나 관리를 유용하게 도와주는 옵션인데, 가방의 무게가 높으면 MP 회복이 되지 않는 단점이 있다. 그러므로 특히 주목해야 할 옵션은 '무거울 때 MP 회복량'이다. 해당 능력은 무게가 높을 때도 MP를 회복하기 때문에 사냥 효율이 크게 증가한다.

게다가 '마나 소모 감소', '마나 소모 감소율' 옵션은 스킬을 사용할 때 필요한 MP를 축소시켜서 절약하게 만들어 주는 옵션이다. 많은 컬렉션이 준비되어 있진 않지만, 모든 컬렉션 달성 시 꽤 많은 MP를 아낄 수 있어서 스킬 사용 효율이 크게 증가한다.


▲ 마나 관리가 편해지면 전투 성능도 오른다.





■ 각종 보상 상승! 사냥 보조 컬렉션

컬렉션에는 직접적으로 전투에 영향을 미치진 않지만 사냥을 통해 얻는 보상을 높여주는 보조 옵션의 컬렉션을 찾을 수 있다. '경험치 획득량', '골드 획득량', '계약 소모 감소'가 그 주인공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꼭 해당 컬렉션을 챙겨서 사냥 보상을 더 많이 받는 게 좋다.

이 능력들의 특징은 조금 확보하고 있을 때는 크게 차이를 느끼지 못하지만, 컬렉션을 모을수록 사냥 보상이 증가하는 게 체감된다는 점이다. 먼저 '경험치 획득량'은 사냥을 통해 얻는 경험치를 퍼센티지만큼 증가시켜주는 것으로 컬렉션을 통해 20%까지 확보할 수 있다.

그리고 '골드 획득량' 역시 컬렉션으로 최대 20%를 얻을 수 있는데, 게임 내 골드가 부족한 만큼 상당히 좋은 컬렉션 효과로 보인다.

게다가 '계약 소모 감소'는 다양한 버프를 얻는 대신 사냥 시 지속적으로 소비되는 유피테르의 계약의 소비 값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유피테르의 계약은 모든 이들에게 필수 요소이며, 추가 획득이 쉽지 않은 만큼 '계약 소모 감소'는 게임 전반에 걸쳐 유저에게 큰 이득을 안겨준다.


▲ 더 많은 경험치를 받는 것도 가능하다.





■ 사냥 지속 시간 UP! 최대 소지 무게 증가 컬렉션

플레이 중 가장 답답함을 느낄 때 중 하나는 가방이 무거운 상황이다. 가방은 물건을 담을 수 있는 최대 무게가 존재하고, 일정 수치만큼 무게가 올라가면 MP 회복이 안되는 등의 페널티도 받게 된다. 추가로 85% 이상의 무게에서는 전투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최대 소지 무게'가 높아야 회복약 및 전투 보상 등을 충분히 챙길 수 있다.

특히 회복약을 많이 챙길수록 사냥터에서 장시간 사냥이 가능하므로 많은 이들이 최대 소지 무게를 높이기 위해 고민한다. 최대 소지 무게는 아이템, 서번트 등 여러 방법으로 확보할 수 있으며, 컬렉션을 통해서도 상당량을 높이게 된다.

네 영지의 컬렉션을 살펴보면 '최대 소지 무게 증가' 효과의 많은 컬렉션이 눈에 띄고, 관련 컬렉션을 모두 달성 시 650의 소지 무게가 늘어난다. 게다가 해당 효과의 컬렉션은 어렵지 않게 달성할 수 있는 종류도 많아서 일정 무게를 확보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은 편이다.


▲ 컬렉션으로 많은 무게 확보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