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프레시 블레이드는 17일 공식 SNS를 통해 정글러 '치프틴' 이재엽을 새롭게 영입하고, 원거리딜러 '헤나' 박증환과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챌린저스 코리아(이하 CK) 소속 하이프레시 블레이드는 프랜차이즈 심사를 통해 2021 시즌 LCK에 합류했다. CK 합류 당시 콩두의 시드권을 구입했으며, 거슬러 올라가면 LoL e스포츠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했던 나진으로부터 명맥이 이어진다.

최우범 감독을 영입하며 주목을 받은 하이프레시 블레이드는 '마이티베어' 김민수를 제외한 전 멤버를 우선 협상자 명단에 올리면서 대규모 리빌딩을 예고했다. 그리고, 그 첫 번째 소식으로 LPL에서 활동하던 정글러 '치프틴' 이재엽의 영입을 알렸다. '헤나' 박증환과는 재계약에 성공했다.

한편, 하이프레시의 탑, 미드, 서포터 라인은 여전히 공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