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소프트맥스]

㈜소프트맥스(대표 정영원)는, 반다이 코리아㈜가 기획하고, 당사가 개발한 온라인게임 「SD건담 캡슐파이터」의 일본 수출 계약이 지난 20일 체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계약은 한국 퍼블리셔이기도 한 CJ인터넷의 일본 현지 법인인 CJ인터넷 저팬(www.cjinternet.jp)과 체결하였으며, 계약규모는 계약금과 인센티브를 포함하여 총 50억원 규모이다.

국내 퍼블리셔이기도 한 CJ인테넷은 「SD건담 캡슐파이터」를 2006년 정식 서비스를 진행 한 이 후 현재까지 자사의 퍼블리싱 타이틀 중 실적면에서 상위그룹을 항상 유지해오는 등의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고, 세계적인 브랜드로서 일본이 본토인 점을 감안 할 때, 현지에서의 시장 장악이 가능하다는 판단아래 이번 현지 퍼블리싱에 총력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CJ인터넷 저팬은 2004년 설립된 온라인게임 메이저 퍼블리셔로서, 다양한 RPG 게임들을 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캐주얼 게임 분야에도 확고한 위치를 잡을것으로 예상된다.

소프트맥스 관계자는 ‘이번 수출 계약은 건담의 본토인 일본이라는 사항만 보더라도 상당히 기대 할 만한 일이며, 그 동안 본토 공략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던 만큼 본격적인 서비스가 진행되면 반드시 큰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 「SD건담 캡슐파이터」는 본토 일본 공략을 위한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거쳐, 2010년 2월 현지 유저들에게 공개하고, 1분기내 정식 서비스를 개시 할 예정이다.

건담의 본토 일본에서도, 최초의 건담 온라인 액션 게임이 될 SD건담 캡술파이터는, 이미 한국 서버에 정기적으로 접속하여 플레이를 하는 일본 SD캡파(캡슐파이터)팬이 존재할 정도이다.

일본 현지 UCC동영상 제공 서비스인“니코니코 동화(にこにこ動画)” 비롯, 유튜브 등지에는 이미 한국에서 신규 유닛이 업데이트될 때마다 관련 영상을 소개하는 골수 유저도 다수 존재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어느 건담 액션 게임보다 압도적인 200여대의 플레이어 유닛은 벌써부터 현지 유저들의 기대를 상승시키고 있다.

반다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국내 최대의 게임쇼인 지스타2009에서도 많은 러브콜이 온 상태로, 이번 수출을 계기로 아시아 지역에서의 대표 온라인게임으로 자리 잡고,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