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무관중 경기로 개막한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8강 팀전 풀리그 1일 차 2경기, 아마추어 두 팀 릴리와 챌린저가 만났다. 그 결과, 릴리가 스피드전은 3:2, 아이템전은 3:0으로 승리했다.

릴리와 챌린저의 2경기, 챌린저가 초반 불리함을 딛고 릴리를 상대로 먼저 선취점을 달성했다. 다음 라운드에서 릴리는 박기성과 안혁진이 선두로 치고 나갔다. 그러나 챌린저의 이정우와 오예찬도 만만치 않아 계속 순위 변동이 있었다. 결국, 마지막에 박기성과 노창현이 1, 2위로 골인하며 릴리가 1:1을 만들었다.

균형을 깨뜨릴 3라운드, 릴리는 침착하게 자신들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안혁진, 노창현, 이용현이 1위부터 3위까지 차지해 2:1이 됐다. 챌린저는 위기의 상황에서 이정우가 1위, 오예찬이 4위, 김태준과 이은서가 6, 7위, 즉 1-4-6-7 순위를 통해 1점 차이로 릴리에 앞서며 2:2로 따라잡았다. 위기의 상황에서 릴리는 박기성의 1위 활약에 힘입어 3:2로 스피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아이템전도 릴리가 앞서나갔다. 챌린저는 팀적인 힘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며 내리 두 세트를 내줘 위기를 맞이했다. 마지막 3라운드도 릴리의 노창현은 1위로 크게 앞서고 있었는데, 쉴드, 바나나 등 방어 아이템도 다수 갖추고 있어 역전이 매우 어려워 보였다. 결국, 릴리가 아이템전을 3:0으로 꺾고 첫 승을 따냈다.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2경기 릴리 2 VS 0 챌린저

1세트 릴리 3 VS 2 챌린저 - 스피드전
2세트 릴리 3 VS 0 챌린저 - 아이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