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디지털 카드 게임 '하스스톤'에 새로운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전장 모드에 새 하수인 종족과 영웅이 추가되며, 최신 확장팩에 최적화된 카드로 엄선된 전투 준비 덱 판매가 예고됐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되는 하수인 종족은 가시멧돼지로, 해당 종족값은 전장에만 등장한다. 아울러 아군 하수인에게 +1/+1을 부여하는 혈석 주문이 추가된다. 혈석 주문 역시도 전장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신규 하수인 종족 추가와 함께 17종의 신규 하수인과 '자이렐라', '죽음예언자 블랙쏜', '볼진' 3명의 신규 영웅이 추가된다.

자이텔라는 밥의 선술집에서 하수인을 선택해 플레이어의 손으로 가져오는 '깨달음' 능력을 보유한 영웅이다. 자이텔라가 능력으로 가져온 하수인의 능력치는 2가 된다. 죽음예언자 블랙쏜은 밥의 선술집을 강화한 후, 혈석을 2개 얻는 '피의 결속' 능력을 보유했다. 볼진의 영웅 능력 '영혼 교환'은 하수인을 둘 선택하면 그 하수인이 서로 능력치를 바꾸는 능력이다.

이와 더불어 오는 5월 5일부터 5월 25일까지, 각 직업별로 전투 준비덱을 판매한다. 전투 준비덱은 그간 수십만 회에 이르는 대전 데이터를 분석, 최신 확장팩에 최적화된 카드들로 엄선된 덱이다. 각 직업별로 하나씩 총 열 가지로 선보이는 전투 준비덱은 공식 홈페이지 샵 및 게임 내 상점에서 2만 배틀코인으로 판매되며, 계정당 1회씩만 구매 가능하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