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PCS4 ASIA 2주 2일 차 경기가 모두 종료됐다. 1일 차에 1위를 기록했던 페트리코 로드는 다시금 치킨 하나를 적립하며 1위로 2주 차를 마무리했다. 1일 차 경기에서 하나의 승리도 챙기지 못했던 포 앵그리 맨은 9, 10경기를 연달아 따내며 2위에 등극, 12경기의 승자 멀티 서클 게이밍, 7경기의 승자 담원 기아가 그 뒤를 이었다. 이주의 선수는 페트리코 로드의 'Myl'이 선정됐다.

2일 차 첫 경기였던 7경기는 담원 기아가 승리했다. 2주 차의 두 번째 치킨 획득이었다. 'WICK2D'의 위기 속 기량이 빛났다. 3킬, 37%의 킬 관여울, 495의 대미지를 기록했다. 담원 기아는 이번 승리로 페트리코 로드와 승수와 킬수가 같게 되면서 공동 1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페트리코 로드는 8경기 승자를 차지하며 다시금 단독 1위로 올라섰다. 9경기에선 포 앵그리 맨이 첫 번째 치킨을 획득했다. 무리하지 않으며, 안정적인 운영으로 성공적인 마무리를 해냈다. 포 앵그리 맨은 9경기 승리로 기세를 탔다. 10경기 역시 열세를 이겨내며 포 앵그리 맨이 연속 치킨을 획득했다. 젠지의 'Inonix'와 'xxxLu'의 마지막 1:1 대결이 백미였다.

11번째 경기는 페트리코 로드의 네 번째 치킨을 T1이 막아냈다. 마지막까지 누가 이길지 확신할 수 없는 혼돈의 경기였다. T1의 마지막 생존자인 'Hulk'는 고지대에서 섬광탄에 이은 푸쉬로 페트리코 로드의 'Mamu'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경기는 멀티 서클 게이밍이 1:4:3 세이브를 해냈다. 멀티 서클 게이밍에서 마지막 남은 'LingDuuuuu'가 이이제이 후 GPS 기블리의 두 명을 쓰러뜨리며 명장면을 제조했다.

■ PCS4 ASIA 2주 2일 차 경기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