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 에픽게임즈 ]


이제 게임 개발자들은 에픽 온라인 서비스의 게임 내 보이스 채팅 기능과 부정행위로부터 PC 게임을 보호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툴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대표 팀 스위니)는 무료 크로스 플랫폼 서비스인 ‘에픽 온라인 서비스’의 에픽 계정의 숫자를 공개하고, ‘보이스(Voice)’와 ‘이지 안티 치트(Easy Anti-Cheat)’ 서비스를 무료로 출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먼저, 에픽 온라인 서비스의 에픽 계정 서비스는 '포트나이트'와 '로켓 리그', '에픽게임즈 스토어' 등 플랫폼 전반에 걸쳐 전 세계 27억 명의 친구 관계로 구성된 5억 개 이상의 계정으로 그 숫자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5월, 모든 게임엔진과 스토어, 플랫폼에서 게임의 출시, 운영 및 확장에 필요한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크로스 플랫폼 온라인 서비스인 ‘에픽 온라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 바 있는 에픽게임즈는 이번에 ‘에픽 온라인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많은 기능 중에 ‘보이스’를 새롭게 추가하고 ‘이지 안티 치트’ 서비스와 함께 무료로 제공한다.


‘보이스’는 게임 내 보이스 채팅 기능을 지원하는 새로운 크로스 플랫폼 음성 채팅 서비스로, 포트나이트의 주요 7개 플랫폼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다. 개발자들은 모든 주요 게임엔진과 데스크톱, 콘솔, 모바일 등 모든 주요 플랫폼의 플레이어에게 게임 내 보이스 채팅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출시 전 '포트나이트'에 통합 및 실전 테스트를 거친 ‘보이스’는 플레이어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대규모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빠르며 효율적인 고품질 보이스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입증됐다.

‘보이스’는 게임 플레이 도중 또는 로비에서 일대일 및 그룹 채팅 기능을 제공하고, 인증된 사용자 간에 연결이 설정되며, 에픽 온라인 서비스 백엔드 서버를 통해 제공된다. 에픽 온라인 서비스는 음성 서버의 확장과 서비스 품질, 유지 관리, 다중 지역 상태 및 기타 시스템을 모두 처리한다.

한편, 2018년 에픽게임즈는 ‘이지 안티 치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무(Kamu)를 제품군에 포함시킨 바 있고, 이제 개발자들은 자신의 PC 게임을 해킹과 부정행위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이지 안티 치트’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10여 년 동안 전 세계 100여 개 온라인 게임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계 최고의 솔루션으로 자리 잡은 ‘이지 안티 치트’는 피크 시간대에도 수백만 명의 사용자를 처리할 수 있다. 오랫동안 지속된 확장 가능한 이 시스템은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모든 게임에서 새로 등장한 부정행위를 탐지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개발자는 ‘이지 안티 치트’를 통해 게임 내 치트 방지 시스템을 직접 제어하고, PC와 다른 플랫폼 사용자들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에픽 온라인 서비스의 플레이어 제재(Player Sanctions) 및 플레이어 신고(Player Reports) 서비스와 원활하게 통합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이번 에픽 온라인 서비스의 '보이스'와 '이지 안티 치트'의 무료 출시로 이제 개발자분들은 많은 비용을 절감하면서 보이스 채팅 서비스를 플레이어들에게 제공하고, 부정행위로부터 PC 게임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라면서, "에픽게임즈는 더 많은 개발자분들이 크로스 플랫폼 게임을 개발하고, 플레이어 커뮤니티를 연결해 주는 것은 물론 게임 산업의 성장과 메타버스의 비전을 함께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에픽 온라인 서비스를 계속해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이스’와 ‘이지 안티 치트’를 포함, 에픽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에픽 온라인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