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가 시리즈 25주년을 맞이해 개발 중인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의 새로운 영상이 플레이스테이션 유튜브와 블로그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의 주요 배틀 시스템과 전투의 흐름 등을 담은 '배틀 시스템 프리뷰'다.

영상으로 플레이한 데모 버전은 일부 미디어에 제공된 버전으로, 지역과 이벤트가 제한된 버전이며 이벤트는 다소 적게 설정되어 있다. 필드에는 많은 적들이 존재하여 배틀 액션을 원하는 만큼 시연해볼 수 있어 배틀 시스템이 중점으로 설계된 데모라고 할 수 있다.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의 전투는 필드에서 적을 인 카운트하는, 심볼 인카운트 형식이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전투에 대해서 선택권이 있으며, PS5판은 빠른 로딩으로 이러한 대기시간이 크게 줄어든다. 전투는 다양한 기술을 조합하여 콤보를 이어갈 수 있고, 전작에서 이어진 비오의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이 계승되었다. 이러한 전투 요소들은 듀얼 센스의 햅틱 피드백에 대응한다.

SIE는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서 탐험 요소 및 비주얼, 진동에 대한 내용 등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특히 파티원들은 자동으로 전투가 진행되나, 언제든지 조작 캐릭터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으며 이외의 행동은 '지침'을 통해 결정하는 방식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는 PS5 버전에서 몇 가지 추가적인 요소가 지원된다. 대표적으로 차세대 기기의 빠른 로딩과 함께, 성능 우선 모드(60fps), 그래픽 우선 모드(4K)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듀얼 센스 무선 컨트롤러의 햅틱 피드백에 대응하고, 공략 팁과 요령을 확인할 수 있는 게임 도움말 기능도 지원한다.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는 오는 9월 9일 PS, XBOX, PC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