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기아의 '쇼메이커' 허수가 프로야구 경기장 마운드에 올랐다.

11일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프로야구 경기를 앞두고 '담원 기아X기아 타이거즈' 이벤트 행사가 진행됐다. 경기에 앞서 담원 기아의 프로게이머 '쇼메이커'와 그의 아버지 허복수씨가 등장했다. 기아 타이거즈의 팬이라고 칭한 두 부자는 이날 시구-시타자 역할을 소화했다.

시구 행사와 함꼐 담원 기아와 기아 타이거즈의 다양한 이벤트가 있었다. '쇼메이커'는 프로야구 최원준 선수와 선물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쇼메이커'는 최원준 선수에게 유니폼과 키보드를 선물했다. 나아가, 이날 기아 타이거즈의 선수들은 담원 기아와 공동 작업한 특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했다.

한편, 프로야구 중계진은 '쇼메이커'를 'e스포츠의 아이콘'이라고 칭했다. 지금까지 T1 '페이커' 이상혁과 은퇴전 KT의 '스맵-스코어' 등 당시대를 대표할 만한 프로게이머들이 시구자로 참여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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