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가 모바일 오픈월드 생존 게임 '언돈(UNDAWN)' 국내 상표권을 신청했다. '언돈'은 텐센트가 올해 3월 발표한 좀비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게임이다.

'언돈'에서 플레이어는 좀비를 피해 생존에 필요한 자원을 모아야 한다. 게임 내에는 산성비, 모래 폭풍 등의 다양한 환경이 플레이어를 위협한다. 또한, 플레이어는 캐릭터의 허기, 체력, 활력, 목마름 등 상태도 고려해야 한다. 예로 씻지 않으면 냄새가 나 괴물을 유인하게 된다. 활동량에 따라 캐릭터 체형이 변하기도 한다. 게임 내 기부 변화는 실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언돈'은 텐센트 산하 주요 개발 스튜디오인 '라이트스피드&퀀텀 스튜디오'가 개발했다. 라이트스피드&퀀턴 스튜디오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개발사이기도 하다.

텐센트의 '언돈' 국내 상표권 등록 신청을 국내 출시 계획으로 해석하긴 어렵다. 텐센트와 같은 글로벌 IT 기업은 신규 타이틀 상표권을 전 세계에 기본적으로 확보해둔다.

'언돈' 공식 홈페이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출시 계획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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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돈'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