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이모르투스(IMMORTUS)' 상표권을 신청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이모르투스는 일반적으로 쓰이는 단어는 아니다. 지금까지 단어 '이모르투스'는 마블 코믹스 가상 캐릭터 이름으로 주로 사용됐다. 이모르투스는 마블 세계관 내에서 시간과 관련된 능력을 갖추고 있다.

현재 넥슨이 마블과 협업하는 작품은 없다. 넥슨은 마블과 협업했던 '마블 배틀라인'을 지난 2020년 1월 서비스 종료한 바 있다.

아직 넥슨의 이모르투스에 대해 게임 타이틀, 게임 내 캐릭터인지 등 정확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넥슨 관계자는 "상표권에 대해서는 신청 외에 추가로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