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G 위클리 시리즈: 동아시아(이하 PWS)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 2일 차 일정이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1일 차 경기에서 ATA가 2치킨 62킬로 압도적인 1위를 달성한 가운데, 2일 차 경기에서도 1치킨을 추가하며 1위 자리를 지켜냈다.

미라마에서 열린 7경기 에선 높은 고지대에서 한바탕 폭격을 쏟아낸 젠지가 승리했다. 'Pio'가 이동식 포탑 역할을 해내며 독수리처럼 아래를 찍어댔고, 무려 1000이 넘는 대미지를 기록했다. 젠지는 7경기 승리로 3치킨을 획득, 단독 1위로 올라갔다.

8경기는 그리핀이 11킬 승리를 획득했다. 젠지와의 4:3 마지막 대결에서 모범적인 저지대 푸쉬를 보여주며 젠지를 정리했다. 맨 오브 더 매치는 'Foxy'였다. 9경기는 다나와 e스포츠가 승리했다. 8번째 자기장이 결정된 시점에서 큰 이동을 결심한 다나와 e스포츠는, 고지대를 쉽게 점하게 됐고, 이어진 교전에서 OP.GG를 쓰러뜨리며 치킨을 획득했다.

10경기는 매드 클린이 마지막에 웃었다. 마지막 3파전에서 두 명이 쓰러지며 위기를 맞았지만, 침착하게 두 명을 살려내 승리했다. 10경기에서 아쉬웠던 담원 기아는 11경기에서 치킨을 획득했다. 맨 오브 더 매치는 'Roki'였다. 10경기에서 1:4 세이브를 아깝게 실패했던 아쉬움을 털어냈다.

1일 차에서 훨훨 날았던 ATA가 2일 차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3치킨 라인으로 올라갔다. 이번 경기도 17킬이라는 화끈한 화력을 자랑했다. ATA는 2일 차 12경기에서도 1치킨을 추가하며 3치킨 91킬로 잠시 빼앗겼던 선두 자리를 다시 되찾았다. 맨 오브 더 매치는 'Maczora'였다.

■ PWS: 동아시아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 2일 차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