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모바일 인덱스

넥슨은 오는 11월 9일 출시 예정인 블루 아카이브가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넥슨의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한 '블루 아카이브'는 큐라레: 마법도서관을 개발한 김용하 PD가 진두지휘한 모바일 서브컬쳐 RPG다. 지난 2월 4일 일본에 선출시했으며, 일본 앱스토어 매출 최고 9위 및 일러스트 커뮤니티 태그 순위권에 오르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내에서도 몰?루콘 등 2차 창작으로 잘 알려진 바 있다.

블루 아카이브는 학원도시 키보토스에 부임한 선생(유저)와 학생들 사이에 벌어지는 밝고 유쾌한 일상을 그려낸 학원 판타지로, 다소 엉뚱할 수 있는 소재와 이야기를 발랄하게 담아냈다. 또한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SD풍의 3D 캐릭터를 활용한 인게임 그래픽과 귀여운 모션으로 차별화를 꾀했으며, 엄폐물과 다양한 공격-방어 타입의 맞물리는 상성구도를 토대로 한 전략적인 게임플레이가 특징이다.

출시를 하루 앞둔 오늘(8일)부터 국내 및 대만을 포함한 글로벌에서 사전다운로드를 개시했으며, 오후 5시 기준으로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대만에서는 앱스토어 인기 순위 3위를 기록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현재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9일 오전 8시부터 플레이 가능하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블루 아카이브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