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게임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 더 게임 어워즈 베스트 모바일 게임(Best Mobile Game) 후보에 오른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더 게임 어워즈는 글로벌 게임 업계에서 가장 큰 시상식으로 꼽히는 행사다. 온라인 투표 등을 통해 최고의 게임을 선정한다. 이번 베스트 모바일 게임 후보에는 넷마블의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비롯해 판타시안, 원신 임팩트,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포켓몬 유나이트 등이 이름을 올렸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넷마블과 마블의 두 번째 협업 타이틀로 지난 8월 25일 글로벌 240여개 국에 정식 출시됐다. 출시 직후 한국과 미국, 일본, 대만, 영국, 독일, 프랑스 등 글로벌 133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게임 부문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한편, 더 게임 어워즈 본 행사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12월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Microsoft Theater) 및 온라인에서 동시 개최된다. 행사 및 후보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