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는 육성을 통해 보다 강한 우마무스메를 키워내고, 여러 레이스에 참여하여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게임입니다. 레이스는 육성의 결과물이기에, 자연스럽게 육성이 우마스메의 메인 콘텐츠라고 할 수 있겠죠.

효율적인 육성을 위해서는 육성의 준비 단계, 즉 자신의 덱을 편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육성할 우마무스메의 거리 적성/각질 유형 별로 달라지는 덱 편성 요령에 대해 알아봅시다.


■ 덱 빌드 - 인자 계승의 기초 요령

우마무스메의 마장 적성은 잔디와 더트, 거리 적성은 단거리, 마일, 중거리, 장거리, 더트의 다섯가지로, 각질은 도주, 선행, 선입, 추입의 네 가지로 분류됩니다. 각 우마무스메는 거리 적성 및 각질에 최소 하나 이상의 뛰어난 적성을 보유하고 있고, 그것을 잘 살려서 특화시키는 것이 일반적인 육성법입니다. (물론, 숙련된 유저일 경우 이러한 틀에서 벗어나는 육성법을 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자 계승은 덱 빌드의 가장 첫번째 단계입니다. 두 우마무스메를 선택하고, 각각의 우마무스메로부터 능력치와 스킬을 전수 받을 수 있습니다.

인자 계승을 시행하는 우마무스메는 능력치 인자, 적성 인자, 고유 스킬 인자, 스킬 인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자들은 각각의 등급(☆ 갯수)를 가지고 있으며, 갯수가 많은 인자일수록 계승 효율이 높습니다. 최대한 높은 별의 인자를 가진 우마무스메를 보유하거나, 렌탈하여 사용합시다. 인자 계승은 선택한 우마무스메 외에, 해당 우마무스메와 1촌 관계에 있는 우마무스메의 인자도 영향을 끼치니 반드시 확인해주세요.



하지만 무턱대고 별만 높다고해서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우마무스메의 특성별로 필요한 능력치와 스킬이 다르고, 처음에 챙겨야할 능력치도 다른만큼, 육성할 우마무스메의 특성을 고려하여 인자를 계승하도록 합시다.

다음으로 고려해야할 부분은 상성입니다. 계승하는 우마무스메와 계승 받는 우마무스메간에는 상성이 존재하는데, 상성이 높을수록 계승 효율이 높아집니다. 상성은 우마무스메, 해당 우마무스메의 1촌의 상성을 모두 고려한 결과로, 상성에 따라 쌍원(◎), 동그라미(○), 세모(△) 순으로 표시됩니다. 상성이 좋을 수록 인자 계승 시 더 많은 인자를 계승할 확률이 높으니, 최소 동그라미(○)상성을 가진 우마무스메로 인자 계승을 하도록 합시다.


■ 덱 빌드 - 서포트 카드 편성의 기초 요령


덱 빌드에서 중요한 첫번째 요소는 서포트 카드의 속성입니다. 속성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우정 훈련 효과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입니다. 속성은 스피드 / 스태미너 / 파워 / 근성 / 지능 5종류가 있고, 예외적으로 트레이닝에 부수적인 효과를 주는 친구 카드가 있습니다.

속성에 맞는 서포트 카드가 해당 훈련에 배치되고, 인연 게이지가 80 포인트 이상이되면 트레이닝 효과가 증폭됩니다. 더욱 많은 보너스를 얻을 수 있기에 이 부분의 대한 선택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다음은 서포트 카드 효과와 스킬입니다. 우마무스메별로 육성 방향과 전략이 다른만큼, 해당 전략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효과 및 스킬을 보유한 서포트 카드를 덱에 배치해야합니다. 편성칸에서 카드를 꾹 누르면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덱 빌드 - 거리 별 추천 덱 빌드

우마무스메의 레이스는 크게 단거리, 마일, 중거리, 장거리, 더트 5종류로 나뉩니다. 하지만, 더트의 경우 잔디와 흙의 마장 차이만 있고 거리가 같아 육성 시 마장 적성 외엔 육성법이 같습니다.

모든 육성에 있어서 '친구 속성'의 서포트 카드는 체력과 의욕 상승 이벤트가 있어 게임 내 안정성이 높아지므로 가능하면 채용하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 단, 아래의 덱 빌드는 서포트 카드의 평균 레벨이 최소 30 이상인 경우를 가정하여 작성했습니다.

▲ 친구 서포트 카드는 육성 시 안정성을 크게 높여주기에 최우선 순위로 채용됩니다.


※ 거리 별 우마무스메 추천 덱 빌드

게임 시스템상 뒤에서 출발하는 각질일수록 잦은 몸싸움과 포지셔닝에 의해 '파워' 스탯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하지만, 게임 초기엔 마땅히 범용적으로 쓸만한 파워 속성 서포트 카드가 많지 않아, 파워 스탯을 보충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선입/추입 각질의 우마무스메를 육성할 시에는 '파워' 인자 위주로 계승하는 게 좋습니다.

○ 단거리

단거리(1,200~1,599m)는 거리가 매우 짧기에 역전이 자주 나오지 않아 속도에 영향을 주는 스피드와 포지셔닝에 영향을 주는 지능 스탯에 가장 영향을 받는 레이스입니다. 상대적으로 스태미나의 중요성이 적기 때문에 인자, 서포트 카드와 육성 중 트레이닝의 우선도가 적습니다.

단거리 우마무스메 육성 시엔 스피드 속성의 서포트 카드를 최소 3장 이상 채용하시는 걸 추천 하며, 지능 속성 서포트 카드도 1장 이상 채용해 포지셔닝에 힘쓰는 걸 추천 합니다.



○ 마일/더트

마일/더트(1,600m~1,999m)는 단거리 다음으로 거리가 짧지만, 약 2,000m의 레이스가 있기 때문에 육성 완료 시 스태미나를 최소 350~500 이상 달성해야 우마무스메를 안정적으로 육성할 수 있습니다. 마일/더트 우마무스메 육성 시 단거리와 비슷하게 육성하되 스태미나 서포트 카드나 인자를 채용해 스태미나 스탯을 보충하는 게 중요합니다.



○ 중/장거리

중거리(2,000m~2,400m)와 장거리(2,400m~3,200m)처럼 거리가 길어지는 레이스일수록 스태미나 스탯에 영향을 가장 많이 받게 됩니다. 현재 주로 채용되는 중/장거리 덱 빌드는 거의 동일하나, 육성 시 스태미나 스탯을 더 찍느냐 안 찍느냐로 갈리게 됩니다.

중/장거리 우마무스메 육성 시엔 스태미나 속성 서포트 카드를 최소 2장 이상 채용해야 안정적인 육성이 가능합니다. 친구 속성 서포트 카드까지 생각하면 3자리는 거의 고정으로 사용되고 나머지는 스피드 속성 서포트 3장 혹은 파워 속성 서포트를 1장 채용하는 게 가장 보편적인 덱 빌드입니다.

중/장거리 레이스는 육성할 우마무스메의 각질에 맞춰 나머지 3자리를 어떻게 보완하는지가 관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