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의 올해 첫 기대작 레인보우 식스 익스트랙션(Rainbow Six Extraction)이 게임패스 데이원에 합류한다. 또한, 유비소프트는 자사의 구독 서비스 유비소프트+의 Xbox 합류 소식도 함께 전했다.


유비소포트는 현지시각으로 오는 5일, 레인보우 식스 익스트랙션의 게임패스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이를 통해 Xbox 콘솔을 위한 Xbox 게임패스는 물론 PC 게임 패스 이용자라면 1월 20일 게임 출시 당일 별도의 추가 구매 없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레인보우 식스 익스트랙션은 유비소프트의 인기 PvP 게임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대원 중 하나를 선택해 총 3인이 외계 생명체의 위협과 맞서는 PvE 협동 게임이다. 선택할 수 있는 18인의 대원은 각각의 특징에 맞는 다양한 무기와 도구를 사용하고 플레이는 이를 효과적으로 조합해 적을 상대해야 한다.


유비소프트는 이날 레인보우 식스 익스트랙션의 게임 패스 합류와 별개로 Xbox를 통한 유비소프트+ 서비스를 예고하며 MS와의 공고한 협력 관계를 강조했다.

유비소프트+는 유비소프트의 기존 게임은 물론 신작을 한 번의 구독으로 모두 즐길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다. 또한, 별도의 월간 보상과 확장팩이나 시즌패스 같은 프리미엄 에디션이 제공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간 유비소프트+는 유비소프트 커넥트를 통한 PC 서비스만 지원됐다. 비슷한 개념의 EA Play가 EA 자사플랫폼 오리진은 물론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 Xbox에서 모두 즐길 수 있던 것과는 차이가 있었다.

Xbox 출시와 함께 국내 이용자의 가입 가능 여부도 관심사다. 그간 유비소프트+는 국내 이용자의 경우 가입이 불가능했다. 한편, 유비소프트의 전략적 파트너십 및 비즈니스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인 크리스 얼리는 '게임 구독이 플레이어에게 제공하는 가치와 선택권'을 강조하며 구독 서비스의 확장을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