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 최성원이 652일 만에 공식전에 나선다.

28일 종각 LoL 파크에서 2022 LCK 스프링 스플릿 13일 차 2경기 광동 프릭스와 프레딧 브리온의 대결이 진행된다. '모건' 박기태를 주전 탑 라이너로 기용했던 프레딧 브리온이 광동 프릭스를 상대할 탑 라이너로 '소드'를 내세웠다.

'소드'는 그리핀 소속으로 오랜 시간 활동하며 LCK 승격, LCK 준우승, 롤드컵 8강 진출 등을 달성했다. 그러나 2020 LCK 서머 스플릿 승강전 종료 후 휴식 시간을 가지며 공식전 무대에서 한동안 볼 수 없었다. 이후 '소드'는 2022 시즌을 앞두고 프레딧 브리온에 합류했고, 스프링 스플릿의 여섯 번째 경기에 마침내 출전하게 됐다.

한편 '소드'를 제외한 양 팀의 로스터는 기존과 동일하다. 광동 프릭스는 '기인-엘림-페이트-테디-호잇', 프레딧 브리온은 '소드-엄티-라바-헤나-딜라이트' 조합으로 서로를 상대한다.

출처 : 프레딧 브리온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