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포켓몬 IP 최초의 5:5 실시간 전략 팀 배틀 게임 '포켓몬 유나이트(Pokemon Unite)'가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이하 WCS) 종목에 정식으로 추가되면서 총 상금 규모에 대해 다양한 루머가 떠돌았는데 포켓몬 팬들의 기대가 현실이 되었다.

2022년 포켓몬 WCS 포켓몬 유나이트 부문(이하 유나이트 챔피언십)에 참여하게 되는 16팀에 책정된 상금은 세전 약 6억 원(50만 달러)로 공개되었다. 이는 지역별 예선 및 파이널의 상금을 제외한 금액이며, 모두를 포함한 총상금은 약 12억 원(100만 달러)이다.

2월인 현재, 참가 접수를 하고 있는 유나이트 챔피언십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한 달에 한 번씩 각 지역별 오픈 예선을 시작으로 2월과 3월, 5월에 있는 월별 파이널, 4월에 펼쳐지는 에오스컵, 마지막 6월에 최종 지역 파이널에서 일정 순위를 달성해야 한다. 지역은 한국, 일본, 유럽, 아시아 태평양,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로 나누어 진행되며 오세아니아만 1팀, 나머지 지역에서는 각 2팀이 최종 리그에 진출하게 된다. 오픈 예선에 참가 가능한 지역별 최대 팀 수는 한국과 일본의 경우 2,048개 팀, APAC, NA, SA, EU 지역은 1,024개 팀, OCE 지역은 256개 팀이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 및 참가 접수는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2 포켓몬 WCS는 올해 런던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VG(본가 시리즈), TCG(카드 게임) 등과 함께 정식 종목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총상금에 있어 다른 포켓몬 종목과 큰 차이를 보여 전 세계 포켓몬 팬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 지역별 예선 및 파이널 상금을 제외한 '2022 WCS 포켓몬 유나이트 부문 16팀'에게만 주어지는 총상금 규모


▲ 대회 일정 및 토너먼트 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