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이 PC MMORPG '썬 클래식(SUN Classic)'의 글로벌 버전을 오는 3월 10일 국내외에 동시 출시한다.

웹젠은 24일 '썬 클래식'의 글로벌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썬 클래식'은 3월 10일부터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 글로벌 버전에서는 각국의 이용자가 자국어로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국어와 일본어, 영어, 중국어 등의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썬 클래식'은 한국을 포함해 각 국가의 이용자가 한 서버에서 공통 콘텐츠를 즐기는 '글로벌 원빌드(Global One Build)' 방식으로 서비스된다. 웹젠은 지난해 7월부터 약 3개월간 국내 게이머를 대상으로 특화 서버를 시범 운영하면서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웹젠은 국내 게임회원들의 요청이 많았던 '캐릭터 귀속 창고' 등 편의성 시스템을 추가해 게임 콘텐츠를 확장했다. 또한, '썬 클래식'의 대표 콘텐츠인 'AC 시스템'의 사용자환경(UI, User Interface)을 개선하는 등 편의성도 높였다.

이외에도 '썬 클래식'에서 다국가 이용자들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각종 커뮤니티를 운영한다. 글로벌 커뮤니티 플랫폼인 '디스코드(Discord)'에 '썬 클래식' 공식 커뮤니티를 개설해 다양한 게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웹젠 공식 유튜브에서는 게임의 OST 영상 등을 소개한다.

한편, 웹젠은 오는 3월 9일까지 '사전 이용 동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웹젠 게임 계정으로 '썬 클래식'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사전 동의를 완료하면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여신의 은혜(3개)' 등의 게임 아이템을 선물한다.

3월 16일까지 '친구 초대' 이벤트도 열린다. 사전 동의를 완료한 게임회원이 '친구초대 URL'을 생성한 후 주변에 공유하고, 해당 URL을 통해 접속한 친구가 '썬 클래식' 게임 이용에 동의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웹젠은 초대한 인원에 따라 누적으로 보상도 지급한다. 1/3/5명 단계로 보상이 추가되며, 최대 5명을 초대한 게임회원은 모든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보상은 3월 17일 지급된다.

PC MMORPG '썬 클래식'의 글로벌 서비스 일정과 게임 정보, 사전 이벤트 등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