툼 레이더 차기작에 대한 소식이 스테이트 오브 언리얼 2022에서 공개됐다.

크리스탈 다이나믹스 툼 레이더 프랜차이즈 총괄 매니저 댈라스 디킨슨은 에픽게임즈의 스테이트 오브 언리얼 영상 마지막에 등장해 차기작을 언리얼 엔진 5로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언리얼 엔진 5는 게임플레이 경험에서 새로운 차원의 스토리텔링을 선보이며, 이 소식을 스테이트 오브 언리얼에서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툼 레이더 차기작의 목표는 퀄리티의 한계를 뛰어 넘는 고퀄리티 시네마틱 액션과 어드벤처 경험을 크리스탈 다이나믹스와 툼 레이더 시리즈 팬들에게 선사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번 발표에서는 오직 차기작 개발 시작에 대한 소식만 있을 뿐, 영상이나 스크린샷, 컨셉 아트 등 게임과 관련된 그 어떤 정보도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크리스탈 다이나믹스는 시리즈 25주년이었던 2021년, 다음 툼 레이더 작품을 통해 리부트 3부작과 클래식 시리즈의 타임라인을 통합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과연 이번에 공개한 차기작이 클래식과 리부트 시리즈의 스토리라인을 묶어낼 작품이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