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8강 풀리그 악셀즈와 페이즈의 대결은 악셀즈가 승리했다.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난전 끝에 김다원이 팀에 승리를 안겼다. 에이스 결정전에 나선 김다원 선수는 다음 경기에서는 더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악셀즈 박대한, 김다원의 경기 후 인터뷰이다.


Q. (박대한에게) 승리 축하한다. 에이스 결정전 끝에 승리한 소감은?

스피드전을 지고 조금 당황했다. 무난한 2:0 승리 예상했는데, 상대가 잘해서 당황했다. 그래도 에이스 결정전에 김다원 선수가 있어서 아이템을 캐리 해주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Q. (박대한에게) 페이즈에게 일격을 당해 많이 당황했을 듯한데?

페이즈가 연습 과정에서도 상당히 잘하는 팀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스피드전을 조금 긴장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우리만의 전략으로 이겼던 듯하다.


Q. (박대한에게) 스피드전 경기 패배가 많이 아쉽진 않았나?

선수로 데뷔한 지 1년 반 정도가 되어 가는데, 1등을 처음 기록해봤다. 혼자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짚어 주시니 감사하다.


Q. (박대한에게) Team GP와의 대결을 앞두고 있는데?

우리 팀이 갑작스럽게 떠오른 신예 팀이지만, 광동 프릭스도 꺾었고 아이템전에서는 블레이즈도 꺾었다. 다음에는 강석인 선수를 이겨보겠다.


Q. (김다원에게) 오늘 승부가 굉장히 치열했다. 소감은?

스피드전에서 성적이 아쉬웠다. 만족을 못 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에이스 결정전을 승리했다.


Q. (김다원에게) 스피드전의 패배가 에이스 결정전에 영향을 주진 않았나?

스피드전을 하면서 많이 아쉬워서 걱정이 많았다. 그래도 이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Q. (김다원에게) 상대의 실수가 아니었다면 질 수도 있었는데?

세 바퀴 째를 돌면서 위기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마음을 끝까지 잡고 레이스를 해서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Q. (김다원에게) 다음 경기는 어떻게 준비할 예정인가?

다음 경기에는 '역시, 김다원!'이라는 소리가 나올 수 있는 경기를 보여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