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 스킬이나 본래 적성, 그리고 원본마의 생애를 생각하면 마일이 주특기라고 보는 것이 맞으나, 현재 실장된 우마무스메 중 단거리나 더트를 뛸 수 있는 캐릭터가 한정되다보니 거진 더트나 단거리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굳이 적성을 더 살리기 위해서는 기본 마일 구성인 더트에서 활약할 확률이 높으며, 더트에 엘 콘도르 파사를 투입한다면 자연스럽게 단거리 선행마로 포지션을 옮기면 된다.
반대로 말하자면 초반 3성 선택권에서 타이키 셔틀을 고르지 않는다면 더트나 단거리에 항상 인원 공백이 생길 확률이 높으므로, 게임의 흐름을 중요시 여기는 유저라면 오구리캡과 더불어 온갖 곳에서 소방수 역할을 할 수 있는 타이키 셔틀을 놓쳐서는 안된다.
■ 최강 마일러의 이름에 걸맞은 성능
■ 추천 거리 : 단거리, 마일
적성에 따라 주로 뛰는 레이스는 단거리와 마일 코스의 선행으로 키워진다. 보유 스킬도 대부분 선행에 적합한 스킬들이며, 스탯 성장률도 스피드 20, 지능 10으로 여러모로 단거리 마일에 특화된 보너스를 가지고 있다.
아오하루 시나리오가 업데이트 된 후에는 링크 캐릭터로 육성에서 이득을 볼 확률이 더욱 높아져, 상대적으로 고점을 노리기 쉬운 우마무스메로 평가 받는다.
■ 추천 각질 : 선행
고유기가 상당히 우수하기 때문에 선행 각질 외에는 딱히 추천하지 않는다. 다른 보유 스킬도 대부분 선행용 스킬이므로 다른 각질을 선택할 이유도 없다.
가끔 5각 스킬인 마일의 지배자를 살리고자 도주를 택하는 유저도 있는데, 고유기가 없는 도주마는 대개 우승을 차지하기란 매우 어렵다.
■ 더트, 단거리마 중 궁합 적성이 높다
단거리나 더트가 주 적성인 우마무스메 중 몇 안되는 우수한 궁합 상성을 자랑한다. 하루 우라라나 사쿠라 바쿠신 오, 에어 그루브, 킹 헤일로 등 대부분 파멸적인 궁합 상성으로 부모 인자를 계승하기가 쉽지 않은데, 타이키 셔틀은 나름 준수한 궁합을 자랑하여 단거리나 더트 인자 작업의 주력마로 손꼽힌다.
또한, 마루젠스키와 마찬가지로 코너 가속기라는 희귀한 고유기를 보유했기에 계승마로서의 가치도 높다. 다른 비슷한 포지션으로는 엘 콘도르 파사가 있으나, 이쪽은 더트 인자 계승이 주력으로 단거리까지 커버하는 인자마를 만들려면 타이키 셔틀이 좀 더 적합하다.
■ 4성 재능 개화 우선순위 : 높음
단거리나 더트 레이스의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하기 때문에 되도록 빠르게 재능개화를 시켜주자. 자체 성능도 매우 우사한데다, 스탯 성장치도 스피드와 지능으로 마일러로서 최고로 좋은 보정을 받기 때문에 버릴 이유란 전혀 없다.
또한, 추후 URA 시나리오를 이어 등장할 아오하루 시나리오에서는 기본 팀 멤버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높은 성장치를 기록할 수 있다.
타이키 셔틀을 제외하면 달리 더트에 나갈만한 우마무스메를 찾기도 힘들기 때문에 초반 3성 선택권으로 데려올 캐릭터로 최우선순위에 손꼽힌다.
■ 추천 육성법
단거리나 마일은 스태미너가 그리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스피드와 지능 육성에 올인할 수 있다. 부족한 파워는 부모로부터 최대한 가져오며, 제대로 인자 계승이 이뤄지기만 한다면 스피드/파워/지능을 모두 1200으로 맞출 수 있다.
육성 목표도 매우 쉬운 편이며, 선행 각질이지만 가끔 중장거리 레이스가 붙어 있어 사고가 나는 마루젠스키와 비교하면 모든 레이스가 단거리/마일 코스기 때문에 훨씬 편하다.
처음부터 마일 주자로 생각하고 더트 인자만 조금 보충하여 A로 올린다면 육성 난이도는 물론 스탯 맞추기도 쉬운 고성능 우마무스메라 할 수 있다.
■ 추천 서포트 카드 비율
- 스피드 2, 지능 4
- 스피드 2, 친구 1, 지능 3
우선 목표는 스피드와 지능을 1200 찍는 것으로, 서포트 카드 구성도 이에 따라 스피드와 지능 위주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파워는 스피드 훈련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것에 더해 부모말에게서 최대한 가져오는 방식으로 900 이상을 노리는 것이 좋다.
어차피 선행 각질에 있어서 파워 스탯은 스피드와 지능 다음이기 때문에 파워가 다소 낮더라도 팀 레이스 등의 경기에서는 충분히 활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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