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스쿼드 배틀로얄 게임 '하이프스쿼드'를 6월 중 글로벌 테스트할 예정이다. '하이프스쿼드'는 앞서 넷마블이 '배틀스쿼드'로 소개한 PC 게임 신작이다. 넷마블은 게임의 정체성을 더 알리기 위해 게임 명칭을 바꿨다.

지난 1월 NTP 때 소개된 '하이프스쿼드'는 미래 도심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실시간 액션 배틀 게임이다. 넷마블은 '스팀'을 통해 '하이프스쿼드'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 넷마블이 공개한 '하이프스쿼드' 하이라이트 장면

최근 넷마블은 '하이프스쿼드' 시스템을 개선했다. 원래 '하이프스쿼드'는 3인이 팀을 맺고, 총 20개 팀이 경쟁하는 게임이었다. 넷마블은 '하이프스쿼드'에 4인 팀 모드와 솔로 모드를 추가했다. 넷마블은 4인 팀 모드가 기존 3인 모드보다 더 빠른 템포를 보일 것이라 기대했다. 솔로 모드는 개인 역량을 발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랐다.

아울러 넷마블은 프리 알파 테스트 때 나온 피드백을 반영해 맵 일부를 수정했다고도 전했다.

'하이프스쿼드'는 기본적으로 근거리 액션 게임이다. 유저는 게임 내 등장하는 원거리 무기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유저는 쓰러진 팀원을 되살릴 수 있다. 배틀로얄 장르인 만큼 20개 팀 중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게 목표다. 게임 내에는 전술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빠르게 갈 수 있는 집라인,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점프 패드 등이 있다. 개인 전투 능력과 함께 맵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




'하이프스쿼드' 테스트 신청은 추후 스팀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다. 넷마블은 '하이프스쿼드'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는 만큼 9개 언어를 지원한다. 정식 출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