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팀전 8경기, DFI 블레이즈와 피날레 e스포츠의 대결이 진행됐다. 아마추어 팀들을 상대로 2연승을 기록 중이던 DFI 블레이즈가 1, 2세트 모두 세트 스코어 3:1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이어가게 됐다.


다음은 DFI 블레이즈 배성빈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승리 소감이 궁금하다.

피날레 e스포츠가 아마추어 팀 중에 강팀으로 꼽히고 있어 준비를 열심히 해왔다.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 3:1로 승리했는데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Q. 1, 2세트에서 한 라운드씩 내준 게 아깝진 않나.

스피드전 1R, 아이템전 3R 모두 잔실수를 있었다. 내 플레이가 아쉬웠기에 라운드를 내준 듯하다..


Q. 스피드전에서 선두에 서며 엄청난 활약을 보였다.

의도하진 않았는데 앞을 잡게 되어 잘 달린 것 같다.


Q. 지난 인터뷰에서 아이템전 경기력이 아쉽다고 이야기했다. 현재는 어느 정도 올라왔다고 보나.

50%도 올라오지 않은 듯하다. 현재 메타에 적응 못하는 것도 있고, (김)다원이가 아이템전을 처음 하다보니 모르는 게 많아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Q. 싱크홀과의 다음 경기에 임하는 각오?

선수들 모두 경험이 많기에 방심하지 않겠다. 열심히 준비해서 트랙이나 세트를 많이 가져오고 싶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스피드전 1라운드 패배로 불안했던 분들이 계실 텐데, 다음 경기에선 1라운드부터 잡아서 팬분들 어깨가 올라가게 해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