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팀전 19, 20경기가 펼쳐진다.

금일 경기는 피날레 e스포츠와 새비지, 싱크홀과 에이펙스로 아마추어팀들의 격돌이다. 그만큼 서로 반드시 챙겨야 될 승리다.

먼저, 접전이 예상되는 쪽은 19경기인 피날레 e스포츠와 새비지다. 실제 성적도 피날레 e스포츠는 2승 2패, 새비지가 2승 3패로 4위 싸움을 치열하게 하고 있는 두 팀이다. 여기서 이긴 팀은 3승으로 4위 경쟁에 있어 굉장히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두 팀의 핵심은 강다훈과 홍성민이다. 승리할 때 두 선수의 활약이 눈부셨고, 특히 홍성민은 에이스 결정전에서 이재혁을 꺾으며, 광동 프릭스라는 거대한 산을 제압하는 데 가장 크게 기여한 선수다. 두 팀의 대결은 박빙으로 보인다. 아이템전 경우 새비지가 더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스피드전은 피날레 e스포츠가 안정적이다. 만약 에이스 결정전으로 갈 경우, 아무래도 이재혁을 잡아봤던 홍성민이 경험적으로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어지는 싱크홀과 에이펙스의 대결. 현재 유일하게 승리가 없는 싱크홀은 1승이 절실하다. 지난 피날레 e스포츠와 경기에서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결국 패배하며 현재 전패다. 에이펙스는 1승 3패의 성적이지만, 라운드 득실은 -3으로 만만한 팀이 아니다. 5위인 새비지도 라운드 득실이 -10인 것을 고려했을 때 에이펙스가 기본기 자체는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싱크홀도 물러설 곳이 없다. 이럴때 일수록 에이스인 황혁이 뭔가를 보여줘야 하고, 시즌 첫 승이라는 기념적인 날로 만들어야 한다.


■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팀전 19, 20경기

19경기 피날레 e스포츠 VS 새비지
20경기 싱크홀 VS 에이펙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