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유저들이 1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9일 넥슨 게임즈를 방문, 김용하 총괄 PD를 비롯한 개발진에 선물을 보냈다.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2021년 11월 9일 한국 및 글로벌에 정식 출시됐다.

현장에 방문한 유저들은 직접 제작한 굿즈를 비롯해 김용하 총괄 PD를 비롯한 개발진에 전하는 '선생님의 편지'를 작성, 개발진 대표로 유저를 맞이한 김용하 총괄 PD에게 전달했다. 유저들이 직접 제작한 굿즈는 아리스 담요부터 손수 제작한 페로로지라 피규어, 유저 사이에 도는 밈을 적절히 활용한 포장지에 담긴 음식까지 다양했다. 뿐만 아니라 개발진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간식박스 200여 개를 트럭으로 배달했다. 간식박스에도 세계관의 느낌을 담기 위해 '키보토스 익스프레스' 스티커를 부착한 포인트도 엿보였다.

김용하 총괄 PD는 트위터를 통해 유저들이 보낸 선물과 편지에 "즐겁게 플레이하고 있다는 말 하나하나에 큰 감동이 되고 힘이 된다"며 "앞으로 더 나은 블루 아카이브로 찾아뵙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 방문한 유저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큰절을 올리며 답례했다.

넥슨게임즈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유저들의 성원에 "덕분에 블루 아카이브 1주년을 더욱 뜻깊게 보낼 수 있었다"며 "유저들의 큰 마음이 담긴 소중한 선물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주신 간식 맛있게 먹고 더 나은 블루 아카이브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 블루 아카이브 1주년이 되는 11월 9일, 넥슨게임즈 앞에 트럭이 한 대 도착했다

▲ 갑작스럽게 도착한 선물을 부지런히 옮기고 있는 넥슨게임즈 직원들

▲ 키보토스 익스프레스라니, 세계관 느낌 충실한 게 깨알 같다

▲ 유저의 성원에 바로 큰절을 올리는 김용하 총괄 PD, 유저도 맞절로 화답한다

▲ 그리고 간식박스 개봉식인데....옆면에는 청계천 식인대게와 피라냐, 인왕산의 검은 표범까지?

▲ 하레의 에너지 드링크 원픽과 AP 회복제에 체리노 서기장의 위엄 그리고 미식연구회의 쿠키까지 실로 그윽하다

▲ 아래에 깔려있던 선생님의 편지를 직접 읽어보는 용하모토...아니 김용하 총괄 PD

▲ 아트북을 갖고 온 유저에게는 친히 사인을

▲ 기념사진까지 촬영한 유저&개발진

▲ "조촐한 것입니다만" 방문한 유저들에게 답례품을 전달하고


▲ 방문 이후 넥슨게임즈 직원들의 인증샷 릴레이가 이어지는 등, 블루 아카이브 1주년이 훈훈하게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