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2 개인전 우승자 닐이 지금까지 최고의 포스를 이어가고 있다. 닐은 16강 2경기에서 거의 대부분 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하며 6라운드 만에 50포인트를 돌파, 2위와 30포인트 이상의 차이를 벌리며 조 1위를 차지했다.

1라운드, 리브 샌드박스의 닐, 박인수, 박현수가 나란히 1위부터 3위까지 차지하며 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닐은 지난 시즌2 개인전 우승자답게 걸출한 선수들이 많은 이번 조에서 2, 3라운드까지 1위를 이어갔다. 4라운드 잠잠했던 배성빈이 1위를 차지했고, 박인수는 8위를 차지하며 순위가 많이 떨어졌다.

닐은 다음 라운드에 다시 1위를 차지하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벌써 44포인트로 50포인트까지 단 6포인트만을 남겨두게 됐다. 무려 2위인 황인호와 24포인트의 격차였다. 6라운드, 이번에도 닐이 1위를 차지하면서 경기가 벌써 종료됐고, 박인수, 박현수, 황인호가 23포인트로 동률을 이뤄 상위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