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프로게이머가 될 기회를 일반 유저들에게도 제공하는 팀이 있다.

북미 EG는 공식 SNS를 통해 한 가지 정보를 알렸다. 'EG 발로란트 쇼케이스'라는 행사를 통해 일반 유저들 사이에서 팀의 로스터 빈 자리를 채우고자 한다는 소식이었다. 한국 시각으로 금일(15일) 새벽 5시부터 유저들의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내년부터 열리는 VCT 지역 리그들은 최대 10인 로스터까지 꾸릴 수 있다. 하지만 팀들 대부분이 이를 채우지 않은 채 로스터를 공개했다. 하지만 EG는 10인 로스터에 진심이다. 이는 CS:GO 팀을 창단할 때부터 보였던 EG의 운영 방식이다.

한편, EG는 기존 멤버들에 전 NRG 소속이었던 에단 아놀드와 XSET에서 활동했던 'BcJ'를 영입해 공식 로스터를 한 차례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