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 성유물은 방랑자가 필요한 옵션들로 구성되어 방랑자의 종결 성유물이다. 다른 바람 원소 딜러인 소는 기존에 추가된 진사 성유물이 있어 바꿀 필요가 없고, 헤이조는 평타 비중이 크지 않아 낙원 성유물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잃어버린 낙원의 꽃은 풀 원소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개화/만개/발화 캐릭터가 사용하는데, 바바라와 시노부, 토마가 사용하면 좋다. 이 중에서 토마와 바바라는 잘 쓰이지 않지만 시노부는 여기저기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캐릭터이므로 누각 성유물 파밍을 하면서 남은 낙원 성유물은 시노부를 주면 된다.
모래 위 누각의 역사 - 방랑자 종결 성유물
4세트: 강공격이 적을 명중 후, 해당 캐릭터의 일반 공격 속도가 10% 증가하고 일반 공격, 강공격, 낙하 공격으로 가하는 피해가 40% 증가한다. 지속시간 15초
모래 위 누각의 역사 성유물은 방랑자의 종결 성유물이다. 4세트 효과를 활용하기 위해선 방랑자가 먼저 강공격을 사용 후 원소전투 스킬을 사용해 콤보를 이어가는 것이 딜 상승에 도움이 된다. 물론 바람원소 딜러 소도 강공격을 한 번 사용해 버프를 받고 딜을 시작할 수 있지만 실전성이 매우 낮다. 예전에 추가된 진사 성유물이 소에게 최적화되어 있어 누각 성유물 세팅은 비추천이다.
아직까지 바람 원소 딜러 캐릭터가 많지 않고, 그 중에서도 일반 공격에 비중을 둔 캐릭터는 방랑자 뿐이다. 4성 캐릭터 헤이조가 쓸 수 있을 것 같아보여도 헤이조는 E스킬과 Q에 치중되어 있다. 그리고 헤이조는 필드에 오래 남아있는 메인 딜러 컨셉이 아니므로 누각 옵션과는 거리가 멀다. 물론 방랑자도 다른 성유물을 조합해도 제 성능이 나오지만, 누각 성유물이 다른 성유물보다 성능도 좋고 체감도 좋아 현재까지 종결 성유물이라 봐도 무방하다.
잃어버린 낙원의 꽃 - 개화/만개/발화 트리거 캐릭터 전용
4세트: 장착 캐릭터가 개화, 만개, 발화 반응으로 가하는 피해가 40% 증가한다. 또한 장착 캐릭터가 개화, 만개, 발화를 발동하면 해당 효과로 증가한 보너스가 25% 증가한다. 지속 시간: 10초, 최대 중첩수: 4회. 해당 효과는 1초마다 최대 1회 발동되며, 장착 캐릭터가 대기 상태일 때도 발동된다.
개화와 만개, 발화를 만들어내는 캐릭터가 어울린다. 보통은 4성 캐릭터에 투자하면 좋은데 바바라, 시노부, 토마 캐릭터가 쓸만하다. 바바라는 개화 반응을 만드는데 유용하고, 시노부 역시 개화로 생성된 풀 씨앗만 있으면 원소 전투 스킬을 사용해두면 만개가 쉽게 이뤄져서 어렵지 않다. 토마도 원소 전투 스킬을 통해 발화 반응을 쉽게 유도할 수 있어 이 3개의 캐릭터에게 어울리는 성유물이다. 굳이 캐릭터 1개를 고르자면 시노부만 맞춰두면 된다.
닐루 개화 파티에는 생각보다 활용도가 제한적이다. 코코미는 개화 파티에서 발사대 역할을 겸하기 때문에 바다에 물든 거대 조개가 더 자주 사용되고, 빙결 파티 등 범용성을 고려하면 차라리 천암이 낫다. 닐루 본인에게는 낙원이 종결 성유물이지만 닐루 파티 특성상 캐릭터 스왑이 잦아 호스트-게스트가 정신없이 바뀌는지라 사실상 파티 전체가 낙원 세트를 착용해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다.
개화 파티의 필수 멤버인 나히다는 범용성이 좋은 숲의 기억이나 무난한 도금을 착용하다 보니 낙원 성유물로 교체하긴 아깝고, 코코미는 조개 성유물 효율이 좋아 굳이 낙원을 세팅할 일이 없다. 그래서 코코미 대신 바바라를 넣는다면 타이나리(콜레이)/풀여행자/닐루/바바라 조합을 사용할 수 있지만, 성유물 하나 때문에 조합이 이도저도 아니게되서 닐루에게 낙원 성유물은 포기하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