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웹젠]


㈜웹젠(대표 김창근, www.webzen.co.kr)은 5월 10일, 총 매출 78억 원, 영업이익 13억 원, 당기 순이익 17억 원의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웹젠의 총 매출은 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한 78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13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웹젠의 이번 1분기는 대표 게임 ‘뮤’의 부분 유료화 버전인 ‘뮤 블루’의 매출 확대와 ‘썬:월드에디션’의 채널링을 통한 국내 매출 비중 증대가 전체 실적을 견인하는 역할을 했다.



한편, 웹젠은 올해 FPS(일인칭 슈팅 게임) ‘헉슬리: 더 디스토피아’와 ‘배터리’의 정식 서비스 개시로 하반기에는 매출 다변화를 통한 큰 폭의 실적 호조가 예상되며 이 두 게임의 상용화를 통해 그간 RPG에 치우쳐 있던 게임 라인업이 장르별, 타겟 유저별로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헉슬리; 더 디스토피아’는 현재 2분기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공개 서비스를 진행 중에 있으며 2010년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배터리’ 역시 1차 CBT를 완료하고 3분기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또한, 지난 4월로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한 웹젠의 글로벌 게임 포털 ‘WEBZEN.com’ 역시 월 평균 5만 명 이상 신규 회원을 유치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Global MU’는 ‘WEBZEN.com’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년 만에 3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웹젠은 이러한 성장세를 반영, 올해 글로벌 게임 포털(WEBZEN.com)을 해외 사업의 핵심 부문으로 삼고 B2B서비스 등을 추가해 비즈니스 모델을 다양화하는 한편 타사의 게임들도 계속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NHN게임스㈜(대표 김병관)의 ‘R2’는 하반기 중 ‘WEBZEN.com’을 통해 해외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WEBZEN.com’은 현재 전세계 180여 개국 65만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독일어, 스페인어 등 5개 국어의 다국어 서비스를 진행중에 있다.



웹젠의 김창근 대표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등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게임 명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고 말하며 “올해로 창립 10주년이 된 웹젠은 새로운 10년을 맞아 활발한 글로벌 시장 공략과 더불어 채널 확대와 장르 다변화를 통해 내실과 성장이라는 두 과제를 성실히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2010년 1분기 실적표(단위 백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