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소울에서는 선별 소환을 통해 원하는 정령 하나를 선택, 본격적인 모험에 나설 수 있다. 선별 소환은 튜토리얼 과정에서 만날 수 있으며 천사형과 악마형을 제외한 정령이 뽑기에서 등장하게 된다. 진행한 선별 소환의 결과가 마음에 든다면 확정을, 그렇지 않다면 재소환을 반복하여 원하는 정령을 가져가면 된다.

선별 소환으로 등장하는 10명의 정령은 오리진 등급 1명, 레전더리 등급 4명, 커먼 등급 5명으로 구성된다. 소환을 다시 진행할 때마다 정령의 종류는 바뀌나 이 수는 변함이 없다. 따라서, 가장 태생 등급이 높고 추후 승급으로 이터널 이상까지 바라볼 수 있는 오리진 등급을 기준으로 확정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 각 정령별 선호도와 관련하여서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니 가볍게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 선별 소환을 통해 원하는 정령을 획득한 뒤 본격적인 여정에 나설 수 있다


◆ 클레르 - 단단한 전열 탱커를 원한다면?

클레르는 상태 이상 효과과 단단함을 갖춘 전형적인 탱커라고 볼 수 있다. 696,371이라는 높은 수치의 체력을 보유했고 방어력도 35,535로 수준급이다. 메인 스킬 고결한 서약을 통해 일정 시간 자신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높일 수 있고 패시브인 빛의 계시 효과가 더해지면 체력까지 회복이 가능하다. 여기에 물리 및 마법 저항을 높이는 믿음의 수호, 보호막을 생성하는 빛의 계시까지 보유해 적의 공격을 든든하게 받아낼 수 있다.

군중 제어 기술도 훌륭하다. 서브 스킬 망설임 없는 돌격은 적을 베고 지나가며 피해와 함께 2초간 기절을 가하며 얼티밋 성검초래 - 생트 카트린의 검 -은 가장 가까운 적과 그 주변을 공격해 기절시키게 된다. 성검초래 - 생트 카트린의 검 -은 스킬 레벨 3레벨 달성 시 기절 시간이 3.5초로 대폭 증가한다. 전열에 세울 탱커를 찾고 있다면, 클레르가 가장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과금 계획이 있다면 클레르를 선별 소환에서 고르지 않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클레르가 포함된 패키지 상품이 있기에, 이를 구입하여 클레르를 확보하고 다른 유형의 정령을 픽업하는 것도 괜찮다. 물론, 선별 소환에서 클레르를 얻고 패키지까지 구매해 승급을 노려보는 전략도 가능하다.

[에버소울 인벤 클레르 정령 DB 바로가기]

▲ 보호막, 방어력 증가 등의 버프와 기절까지 갖춘 클레르


◆ 재클린 - 상대의 후열 딜러 공략에 최적화

불사형 정령인 재클린은 뛰어난 암살 능력을 갖췄다. 오리진 등급 정령 중 치명타 확률이 29.8%로 가장 높은데, 이보다 더 주목해야 할 점은 서브 스킬인 전술명: 다크 문이다. 해당 스킬은 가장 먼 적에게 이동해 피해를 주고 3초간 기절시키게 된다. 이와 함께 8초간 은신 상태에 돌입, 도발 효과를 피할 수 있다. 적의 화력을 담당하는 원거리 딜러 공략에 최적화된 스킬이라고 볼 수있다.

또 다른 서브 스킬인 전술명: 크레센트 문은 가장 가까운 적에게 피해를 주고 출혈을 유발하며 패시브 열전발전 보호막은 5초간 잔열 특수 버프 효과를 얻고 보호막을 활성화하는 기술이다. 메인 기술 전술명: 버스트 하푼은 가장 가까운 적을 대상을 전방 지역에 피해를 입히고 출혈 피해를 가하게 된다.

얼티밋 궁극 파괴 작전: 미티어 스트라이크는 체력이 가장 낮은 대상에게 이동, 모든 적에게 광역 피해를 주게 된다. 이때, 이동 대상이 된 적에게는 2배의 대미지를 가한다. 목표로 설정한 적이 체력이 가장 낮을 때 활용하면 처치까지 이끌어낼 수 있는 스킬이기에, 적의 체력 상태를 잘 확인한 뒤 활용하는 것이 좋다. 후방 이동과 출혈을 통한 지속 피해, 그리고 확실한 마무리까지 갖췄기에 적의 원거리 딜러부터 공략하고 싶다면 재클린 활용을 추천한다.

[에버소울 인벤 재클린 정령 DB 바로가기]

▲ 가장 먼 적을 타격하는 전술명: 다크 문, 도발을 피하는 은신 효과도 도움이 된다


◆ 프림 - 아군 회복에 버프, 상태 이상 효과까지 갖춘 서포터

아군을 든든하게 도울 수 있는 서포터 유형의 정령을 고민하고 있다면, 프림이 가장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프림은 서포터에 필요한 모든 능력을 보유했는데, 메인 기술 카드 마술 시작합니다에는 모든 아군 전체 회복과 디버프 제거 효과가 있다. 서브 스킬인 비둘기가 나오는 건 아니겠죠는 적에게 광역 피해를 주고 같은 범위의 아군 체력을 회복시키며 또 다른 서브 스킬 깜짝 마술은 프림 주변 아군의 공격력을 9초간 20%나 높여준다.

얼티밋 스킬 피날레: 토끼가 어디갔지는 가장 가까운 적과 주변에 광역 피해를 가하며 3초간 기절시키는 효과를 가졌다. 여기에 패시브 스킬 트릭에 아군의 치명타 적중 확률 감소가 있어, 적의 위협적인 공격을 어느정도 예방하는 것도 가능하다. 뛰어난 회복 능력에 공격력 버프, 적의 치명타 확률 감소, 기절 등 다양한 능력을 보유한 매력적인 정령이라고 볼 수 있다.

[에버소울 인벤 프림 정령 DB 바로가기]

▲ 프림은 회복과 버프, 상태 이상 기술까지 갖춘 만능형 서포터다


◆ 비비안 - 강력한 화력의 광역 캐스터!

다수의 적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정령을 찾고 있다면 비비안을 추천한다. 패시브 끝없는 마력에 있는 마나 회복량 증가 효과로 메인 스킬을 다른 정령보다 많이 활용할 수 있는데, 사용 횟수에 따라 최대 3중첩까지 특수 버프 효과 바람의 칼날을 얻고 공격력이 대폭 상승하게 된다. 즉, 전투가 길어지게 되면 화력의 크게 높일 수 있다는 특징을 가졌다.

얼티밋 스킬인 만물을 파괴하는 거대한 폭풍은 가장 가까운 적과 그 주변에 피해를 주고 공중으로 띄우게 된다. 얼티밋 스킬에도 바람의 칼날이 적용되기에 추가 피해 혜택을 얻을 수 있는데, 피해 범위가 4M로 상당히 넓은 편이기에 다수의 적을 타격할 수 있게 된다. 이 외 서브 스킬 중 하나인 높새바람은 가장 멀리 떨어진 아군의 주변에 바람을 부여, 적에게 피해를 주는 기술이며 남은 서브 스킬 하늬바람은 10초 동안 모든 아군의 가속을 증가시키게 된다.

[에버소울 인벤 비비안 정령 DB 바로가기]

▲ 최대 3중첩의 버프를 받아 추가 피해를 줄 수 있는 저미는 바람의 칼날


◆ 캐서린 - 아군 보호를 위한 최고의 서포터

인간형 캐서린은 보호막 생성, 방어력 증가, 체력 회복, 물리 및 마법 저항 증가 등 아군을 지키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령이다. 팀원의 생존력, 지속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서포터를 찾고 있다면 캐서린이 가장 적합한 정령이 될 수 있다.

얼티밋 스킬인 키리에는 모든 아군의 체력을 공격력의 일정 비율만큼 회복시키고 12초 동안 캐서린 최대 체력의 일부만큼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을 생성하며 메인 스킬 글로리아도 보호막 생성 능력을 지녔다. 서브 기술 아뉴스데이는 팀원들의 방어력을 증가시키고 크레도는 주위 아군에게 짧은 시간 무적 효과를 부여한 뒤 체력을 회복시킨다.

마지막으로, 패시브 스킬 상투스는 캐서린이 전장에 있을 때 체력이 35% 이하인 모든 아군의 물리, 마법 저항은 30%나 높여주는 효과를 가졌다. 다만, 첫 구매 보상으로 같은 서포터인 탈리아가 주어지기에 과금 계획이 있고 둘 이상의 서포터가 필요하지 않다면 다른 유형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에버소울 인벤 캐서린 정령 DB 바로가기]

▲ 회복과 보호막, 무적까지 갖춘 캐서린은 아군 생존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