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게임즈와 아크시스템웍스의 합작 격투 게임,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에도 롤백 넷코드, 크로스 플레이를 포함한 '신작'이 출시될 예정이다.

금일(21일), 사이게임즈는 공식 그랑블루 판타지 페스티벌 방송을 통해서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의 최종 업데이트를 공개하는 한편, 깜짝 정보로 최신작인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라이징-'을 공개했다.

신작인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 라이징-은 전작에서 호평받은 요소들은 계승하여 시스템 구성하되, 새로운 액션과 복수의 신규 캐릭터 및 다양한 모드와 신요소드를 채용한 신작이다. 또한 그동안 많은 팬들이 바래왔던 롤뱃넷코드 대응과 함게 PS4, PS5, 스팀의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하게 된다.

새롭게 공개된 요소로는 '얼티밋 어빌리티'로, 기존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의 어빌리티 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한다. 해당 기술을 통해 발동 순간 상대의 움직임이 느려지며, 평소에 반격할 수 없던 틈을 노리거나 견제를 하는데 효과적인 요소다. 또한 얼티밋 어빌리티를 통해 추격이 가능한 공격상황도 만들어진다.


이외에도 기존 시리즈에 등장했던 24인의 캐릭터들은 전부 다 등장하고, 신규 스테이지가 추가된다. 전작인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의 세이브 데이터가 있으면 이어서 시작이 가능한 신규 스토리를 도입한다. 이와 함께 RPG모드는 리뉴얼을 통해 간소화하고, 신규 캐릭터들이 도입되어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만의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다.



새로운 모드로는 '그라부룻 레전드 배틀!'이라는 파티 게임 모드가 등장한다. 해당 모드에서는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의 로비 캐릭터들을 조작하여 개인 장애물 경주, 팀 블럭 모드기 등 다양한 규칙의 미니게임들을 수록한 일종의 '폴가이즈'와 비슷한 모드라고 보면 된다. 여기에 기존에 기공정 그랑사이퍼만 있었던 로비도 개편되어, 하나의 섬 전체가 거대한 로비로 작동한다.

추가로 이번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 라이징-'은 PS5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한층 더 그래픽이 향상되어 전작보다 더 뛰어난 퀄리티를 보여줄 예정이며, 2023년 중 PS5, PS4, PC(스팀)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금일 발표된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의 2.85 업데이트는 오는 1월 24일 도입될 예정이며, 배틀 관련 시스템 조정 및 일부 캐릭터 조정과 BGM 설정 등이 변경된다. 해당 업데이트를 마지막으로, 추가적인 업데이트는 이뤄지지 않을 예정이나 주기적으로 열린 블리츠 모드는 6월까지 개최되며, 대회는 꾸준히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