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에버소울 패치 적용
신규 야수 광역 캐스터, 홍란 등장
영지 시스템/편의성 개선
에버소울 2월 16일 패치가 적용되었다. 이번 패치의 핵심은 신규 정령 '홍란'의 등장이다. 홍란은 등장 이전부터 많은 유저들이 기다려온 만큼, 그 활약 역시 기대되는 정령 중 하나이다. 이외에도 피로도 회복 로직 변경 등, 다양한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도 적용되었다.
광역 스킬이 부족한 야수덱의 갈증을 채워줄 그녀, 홍란 등장
이번 패치로 추가된 신규 정령은 홍란이다. 홍란은 야수-지능-캐스터-광역 타입의 정령이다. 원거리에서 끊임없이 광역 대미지를 넣고, 적을 냉기 상태로 만들어 가속 저하 및 추가 효과를 부여하는 전투 스타일을 가졌다.
야수덱은 모든 타입 중 가장 저평가를 받고 있는 속성이다. 야수형에 포함된 정령들을 하나씩 살펴보면, 모두 다재다능한 매력이 있으나 한 분야에서 득출나게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정령이 부족하다. 그리고 야수덱을 조합했을 때 발생되는 시너지 역시 비교적 부족한 편에 속했다. 특히, 야수덱은 우수한 광역 딜러 포지션의 정령이 부족했기에, 범용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도 받아왔다.
홍란의 추가로 그동안 야수덱의 약점으로 지목되었던 광역-보조 딜러의 부재는 어느정도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란의 메인 스킬 '빙하취우'는 모든 적에게 얼음비를 날려 피해를 준다. 얼티밋 스킬 '울부짖는 빙룡의 격노' 역시 전 범위 스킬이다.
홍란은 적의 스킬 회전율을 떨어트리는 보조 능력을 갖추고 있다. 메인과 얼티밋 스킬 레벨을 높이면 적의 마나 감소량을 크게 감소시키고, 유물 '청룡언월도'를 강화하면 마나 감소량 효과가 추가되기도 한다. 여기에, 패시브로 적의 가속력을 떨어트려 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아직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많은 유저들이 홍란은 광역 서브 딜러로 채용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대미지 자체가 메피스토펠리스와 같은 지금의 1티어 광역 딜러에 비해 부족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넓은 범위를 갖고 있고, 끊임없이 도트 대미지를 가한다는 특성상 다양한 콘텐츠에서 폭넓게 활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적의 마나를 감소시키고 가속력을 떨어트리기에, 강적 및 PvP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 휴식 우선 순위 변경, 건축 시스템도 개선
홍란 추가 외의 다양한 편의성 업데이트도 적용된다. 이번 편의성 패치의 핵심은 영지 시스템의 개선이다.
많은 유저들이 개선을 요규했던 건물과 타일을 겹쳐서 배치하는 기능이 이번 패치에 추가되었다. 이외에도 타일은 오브제 한도의 영향을 받지 않게되고, 타일 초기화 기능도 추가된다. 피로도 자동휴식 로직도 개선되어 이제 보다 효율적으로 정령들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 영지 시스템 개선 사항
- 피로도 자동휴식 로직 변경: 피로도 낮은 순 > 등급 높은 순 > 아르바이트 숙련도 높은 순
- 같은 장소에 겹쳐서 배치된 오브제가 가방으로 자동 회수
- 영지-꺼내기 창에서 배치 제한을 초과하여 보유한 오브제를 판매하여 영지 코인을 획득 가능
- 건물과 타일을 겹쳐서 배치 가능
- 일은 오브제 설치 제한 1000개에 포함되지 않음
- 영지 메뉴에 와 기능이 추가
- 피로도 자동휴식 로직 변경: 피로도 낮은 순 > 등급 높은 순 > 아르바이트 숙련도 높은 순
- 같은 장소에 겹쳐서 배치된 오브제가 가방으로 자동 회수
- 영지-꺼내기 창에서 배치 제한을 초과하여 보유한 오브제를 판매하여 영지 코인을 획득 가능
- 건물과 타일을 겹쳐서 배치 가능
- 일은 오브제 설치 제한 1000개에 포함되지 않음
- 영지 메뉴에 와 기능이 추가
noori@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