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메타버스 기반 부동산/보드 게임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가 오는 4월 19일, 한국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 글로벌 출시된다.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는 '모두의마블'의 후속작으로, 정해진 보드 위에서 게임을 진행하는 기존의 모노폴리류 게임 룰을 따라가던 모두의마블과 달리 실제 지적도를 기반으로 하는 메타버스 공간인 '메타월드'를 게임 내에 구현해 무대로 삼은 점이 특징이다.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는 넷마블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인 '마브렉스'가 운영하는 MBX에 온보딩될 예정이다.

게임의 무대가 되는 '메타월드'는 세계 주요 도시의 실제 지적도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게이머들은 메타월드 내에서 토지부터 건물 건설, 업그레이드까지 실제 부동산 사업가가 된 듯 게임을 진행할 수 있으며, 아바타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통해 메타월드 내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다.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의 메인 토큰으로는 '이네트리움(ITU)'가 사용된다. 게이머들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이네트리움으로 교환할 수 있는 '메타캐시'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렇게 얻은 '이네트리움'은 MBX의 브릿지 토큰인 'MBXL로 교환 후 퍼블릭 토큰인 'MBX'와 스왑할 수 있다.

한편, 넷마블은 19일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출시 국가를 대상으로 글로벌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다. 사전 등록에 참여할 경우 게임 출시 후 시즌 캐릭터 획득권과 골드 등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