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로 다시 태어나는 '제노니아'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찾아온다.

컴투스홀딩스는 금일(26일), 신작 MMORPG '제노니아'의 파이널 테스트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이번 파이널 테스트에 참여하려면 먼저 제노니아의 카카오 채널을 친구로 추가해야 한다. 해당 조건을 만족한 유저들에게 26일 오전 10시부터 파이널 테스터 신청을 위한 신청 양식이 전달되고, 관련 양식을 채워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50여 명의 테스터가 선발될 예정이다.

파이널 테스터로 선정되면 다가오는 5월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시 역삼동에 마련되는 특별한 테스트 공간에서 '제노니아'를 먼저 플레이해볼 수 있다. 컴투스는 2023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 중인 제노니아를 다섯 시간 가량 넉넉하게 플레이하며 게임 속 세계관과 스토리, 중심 콘텐츠를 먼저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컴투스는 일반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파이널 테스트 이전에 컴투스 그룹 임직원 대상으로 하는 사내 테스트를 진행하여 파이널 테스트의 안정성을 더할 계획이다.

제노니아는 사전예약 개시 후 약 일주일만에 100만 명의 사전예약자를 모으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 컴투스홀딩스의 신작 MMORPG다.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 원작 시리즈의 스토리를 재해석한 방대한 시나리오, 서버간 대규모 PvP 콘텐츠인 '침공전'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MMORPG에 꼭 필요한 '유저 밀착형 게임 운영'을 약속하기도 했다. 개발사는 제노니아 시리즈를 기억하는 오랜 팬들에게는 추억을, 이번 신작을 통해 처음 제노니아를 접하게 되는 신규 유저들에게는 장르 특유의 협동과 경쟁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