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2023년 5월 11일(목) 09:00 ~ 10:00
참 석: 권영식 대표, 도기욱 대표, 이승원 글로벌 부문 대표
발표내용: 넷마블 2023년 1분기 실적 및 게임 출시 일정, 향후 전략


■ 넷마블 2023년 1분기 실적 및 현황 요약

▣ 매출 요약
- 2023년 1분기 매출 6,026억 원(전기 -12.3% / 전년 -4.6%)
- 2023년 1분기 해외 매출 5,043억 원(매출 비중 전분기 대비 1% 감소한 84%)
ㄴ1분기 신작 부재 및 해외 사업의 계절 요인 등으로 인해 매출 및 EBITDA 감소

- 장르별 매출 비중 캐주얼 게임 47%, RPG 27% , MMORPG 16%, 기타 10%
ㄴ RPG 매출 비중은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의 해외 사업 계절 요인 영향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7% 감소


▣ 비용 구성
- 2023년 1분기 영업비용 6,308억 원(전기 -11.3%, 전년 -1.9%)
- 인건비 1,875억 원(전기 -7.4%, 전년 +0.3%)
ㄴ 인력 감소에 따라 전분기 대비 감소

- 지급수수료 2,471억 원(전기 -9.0%, 전년 +0.7%)
ㄴ 매출 감소로 인해 전분기 대비 감소

- 마케팅비 1,003억 원(전기 -17.9%, 전년 -11.1%)
ㄴ1분기 신작 부재로 인해 전분기 대비 감소


▣ 이익 구성
- 영업손실 282억 원, 당기순손실 458억 원, 지배주주순손실 377억 원
ㄴ영업외손익은 전분기에 반영된 무형자산 손상 관련 비용의 미발생 등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3,779억 원 증가


▣ 사업 현황
- 올해 출시 예정인 신작들의 완성도 향상 및 폴리싱 작업에 집중하는 시간 보냈으며, 순조롭게 개발 진행 중
- 상위 매출 게임은 잭팟월드 10%,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9%, 캐시프렌지 9%, 랏차 슬롯 9%,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7%, 제2의나라: 크로스월드 5%, 리니지2 레볼루션 5% 등 다변화된 게임 포트폴리오 지속
- 2023년 중국 출시 예정 작품은 5종

▣ 신작 출시 일정




■ 질의응답

4월에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를 출시했는데 2분기 예상 매출 규모는?
권영식 대표 = 글로벌 출시했지만 사실상 핵심 국가인 한국, 일본 출시는 현재 불가능한 상황이고 태국 중심으로 출시했다. 태국은 계획했던 수준의 지표가 나오고 있으며, 미국 시장을 위한 마케팅을 점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2023년 내에 한국, 일본 론칭 계획인데 아무래도 아시아 국가만 출시를 해서 2분기 매출에 큰 영향을 주진 못할 것 같다. 하반기에 미국과 한국 중심의 론칭이 제대로 이뤄지면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


비용 쪽의 효율화가 두드러지는데 올해 마케팅비와 인건비 관련 가이던스 부탁한다.
도기욱 대표 = 전반적으로 비용에 대해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현 시점의 데이터를 보면 알겠지만 전분기 대비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으면서 4분기까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대비는 분명히 줄고 1분기 대비로는 전체적인 기조는 똑같겠다. 다만, 마케팅비는 하반기 신작 라인업에 따라 약간의 변동은 있겠지만 비율상에서 큰 변화는 유지하고자 한다.


중국 출시 예정 작들의 출시 일정과 퍼블리셔는 어디인가?
권영식 대표 = 올해 신석기시대, 일곱개의 대죄, A3: 스틸얼라이브, 제2의나라: 크로스월드 4종의 중국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신석기시대, 일곱개의 대죄, A3: 스틸얼라이브는 이미 사전 모집 중이고 1차 CBT를 진행 중이거나 마친 게임들이다. 그래서 대부분 연내 계획대로 출시 예정이다.

퍼블리셔는 일곱개의 대죄, 제2의나라: 크로스월드의 경우 텐센트이며, 신석기시대는 개발사와 협력해 직접 서비스할 계획이다. A3: 스틸얼라이브의 중국 퍼블리셔는 넥스트 조이다. 올해는 중국에서 좋은 성과가 나올 거라고 예상한다.


신작 게임별 출시 타임라인을 분기 기준으로 나누면 어떻게 되나?
권영식 대표 = 내부적으로 변경 가능성은 1~2개월 이내라고 생각해주길 바란다. 분기별로 그랜드크로스와 신의 탑은 6~7월로 예상한다. 원탁의 기사는 3분기이며, 4분기에 나 혼자만 레벨업, 아스달 연대기,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예정된다. 파라곤과 하이프스쿼드는 지속적으로 서비스하면서 지표를 봐야 해서 그랜드 론칭 시점에 대해선 정확히 말하기 어렵다.


중국 출시 예정 게임들의 현지화 수준과 차별화 포인트가 궁금하다.
권영식 대표 = 중국 서비스의 현지화는 저희가 의견을 주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중국 퍼블리셔와 개발사가 대부분 진행해왔다. 그래서 각 게임마다 현지화 수준이 다르고 1년 이상 걸렸기 때문에 많은 부분이 중국 현지화 됐다고 판단한다. 이 부분은 저희도 CBT를 하면서 주로 지표 중심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특정 현지화 수준을 말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