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드래곤플라이


드래곤플라이(030350)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모바일 FPS 게임 '스페셜포스 서바이벌M(SFSM)'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2개국에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SFSM은 스페셜포스 IP 원작의 전통성을 계승한 타이틀을 가지고 기존 스페셜포스의 맵들을 모바일 버전으로 이식한 게임이다. 특히 모바일버전의 게임에서는 ▲최후에 살아남는 유저 1인이 승리하는 서바이벌 모드 ▲무기 성능을 업그레이드 할수 있는 인챈트 모드 등을 새롭게 도입했다.

서바이벌 모드는 20명에서 최대 32명까지 동시에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인챈트 시스템으로 기존에 가지고 있던 무기들의 성능을 업그레이드시켜 게임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스페셜포스는 과거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국민게임’으로 불릴 만큼 사랑받으며 혁혁한 사업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동남아시아 공식 E-SPORTS 리그인 SFWC(Special Force World Championship)를 출범시키고 서비스 국가를 순회하며 리그를 진행하는 등 드래곤플라이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구축하게 한 게임이다.

최근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스마트폰의 보급률이 늘어나면서 모바일 게임 산업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에 따르면 동남아 시장의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는 매년 증가해 2022년 동남아시아에서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는 2017년 대비 87% 증가하며 88억 5,000만 건에 달한다고 전했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이번 SFSM 출시는 ARPPU(유저 1인당 평균 지불액)의 객관적인 평가를 얻기 위해 모바일 게임과 e-Sports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먼저 오픈을 시작했다”며 “유저들의 객관적인 평가를 토대로 개선작업을 마쳐 추후에는 동남아시아 전역에 서비스를 확장해 다시 한번 동남아시아 시장 석권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래곤플라이는 하반기 대표작인 스페셜포스의 새 단장을 시작으로 ▲FPS 게임 SFLM(스페셜포스 : 리전 오브 몬스터즈) ▲MMORPG 게임 ‘프로젝트 C’ ▲디펜스 게임 '프로젝트 W' ▲수집형 RPG '프로젝트 N' 등의 신작 게임과 함께 대대적인 마케팅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