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팔에 부상이 있다고 밝혔던 T1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금일부터 휴식에 들어간다.

프로게임단 T1은 5일 공식 SNS를 통해 '페이커' 이상혁이 금일 DRX전 경기부터 일시적으로 휴식을 취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T1은 "페이커가 오른팔 및 손 부위에 통증이 있었고,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엑스레이 및 MRI 검사 결과 다행히 큰 이상은 없다는 전문의의 소견을 받았다. 하지만, 선수단 및 팀과 논의 후 원활한 치료와 회복을 위해 몇 주간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T1은 '페이커'가 다시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도록 전문적인 물리치료와 재활 프로그램 등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며" '페이커' 선수 또한 2023 LCK 서머 스플릿 정규 시즌 중 복귀를 목표로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1은 '페이커'가 휴식 기간 최상의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도록 팬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한편, 금일 T1과 DRX의 경기에는 '페이커' 대신 T1 이스포츠 아카데미의 '포비' 원성원이 콜업되어 LCK 데뷔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