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6시에 잠실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2 개인전 결승전이 펼쳐진다.

개인전 결승에는 '닐'(리우창헝)을 비롯해 '띵'(이명재), '스피어'(유창현), '월드'(노준현), '지민'(김지민), '쿨'(이재혁), '성빈'(배성빈), '루닝'(홍성민)이 출전한다.

누가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쟁쟁한 선수들이 올라왔다. 지난 프리시즌1 우승자인 '쿨' 이재혁과 준우승자 '닐'은 물론, '스피어' 유창현, '월드' 노준현 등 주행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들, 그리고 최근 가장 좋은 모습을 선보이며 옐로우 라이더를 차지한 '띵' 이명재가 눈에 띈다.

특히 '띵' 이명재는 많은 선수들이 손꼽는 우승 후보다. '띵' 이명재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로 전환된 뒤 온라인에서 명성을 떨쳤고, 프리시즌2부터는 누구와 붙어도 자신감 있는 본인만의 주행으로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많은 선수들이 가장 경계 대상으로 언급하기도 했고, '띵' 이명재 본인 스스로도 누구와 붙어도 자신 있다고 언급할 만큼 자신감이 충만한 상태다. 정규 시즌 전에 펼쳐지는 마지막 프리 시즌, 어떤 선수가 개인전 최고의 왕좌를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