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정통 PC, 콘솔 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시애틀에서 열리고 있는 게임 전시회 PAX West에서 금일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두 개의 신작을 발표하였다. 첫번째 신작은 로스트 아이돌론스 세계관 기반 신작인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Lost Eidolons – Veil of the Witch), 두번째 타이틀은 물리 기반의 크래프팅 게임인 드랍킥 네이비 (Dropkick Navvy) 이다. 이번 시작은 모두 PAX West 전시관에서 시연을 해볼 수 있으며, 지난달 앞서해보기 서비스에 돌입한 블랙아웃 프로토콜 또한 시연해볼 수 있다.


■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Lost Eidolons – Veil of the Witch)


로스트 아이돌론스 세계관 기반의 스핀오프 타이틀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는 로스트 아이돌론스의 턴제 기반 전투 시스템을 발전시킨 로그라이트 턴제 RPG 이다.

보다 깊이있는 전투 시스템과 빠른 템포의 전투를 로그라이트 성장과 결합시킨 게임으로 기존 게임과는 완전히 다른 각 캐릭터의 성장에 깊이를 더했으며, 특히 캐릭터별로 직업과 무기는 고정하되 고유 스킬의 폭을 넓혀 캐릭터성을 극대화하였으며, 전투 또한 매 턴의 전략적 의사 결정이 게임의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도록 설계하였다. 로스트 아이돌론스와는 다르게 스토리보다는 전투에 초점을 두고 만들고 있는 게임으로 내년 앞서해보기(Early Access)를 통해서 선보이고, 피드백을 수렴하여 정식 출시를 준비할 예정이다.

금번에는 개발 단계에서부터 닌텐도 스위치를 지원할 수 있도록 기술적 최적화를 진행해두어, 앞서해보기 이후 공식 출시 때는 PC를 비롯한 모든 콘솔 플랫폼을 지원하고자 하고 있다.




■ 드랍킥 네이비 (Dropkick Navvy)


드랍킥 네이비는 기존 로그라이트 슈터와 턴제 RPG 두개의 장르를 만들어오던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물리 엔진 기반의 크래프팅 게임이다.

드랍킥 네이비는 기존 크래프팅 게임들과 무빙아웃(Moving Out), 오버쿡!(Overcooked)와 같은 물리 엔진 기반의 게임플레이를 결합하고, 가벼운 퍼즐 플랫포머 요소를 가미한 게임으로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내의 작은 인디팀에서 개발하고 있는 게임이다.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데모 형태로 게임을 우선 출시하여 유저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게임성을 검증하고, 게임 개발을 진행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해당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데모 버전은 9월에 공개될 예정으로, 곧 유저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