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19일부터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퍼스트 디센던트'가 PC(Steam, 스팀) 첫날 동시접속 7.7만 명을 기록했다.

넥슨은 '퍼스트 디센던트'를 스팀, Xbox, PS에서 크로스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기록은 스팀에서만 나타난 기록으로, Xbox와 PS 동시접속 수치는 반영되지 않았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넥슨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루트슈터 신작이다. 넥슨게임즈는 오픈베타 버전에 신규 캐릭터 광역딜러 '밸비', 탱커 '카일'을 추가했다. 이어 ‘그래플링 훅’, 파쿠르 등 모션과 총기 사운드, 타격감을 개선했다. 유저들이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프롤로그를 전면 개편했다.

넥슨은 ‘퍼스트 디센던트’의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를 기념하여, 테스트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계승자’ 레벨 20을 달성한 모든 이용자에게 정식 출시 시점에 귀여운 곰 모양의 등 부착 치장 아이템을 지급한다.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에서 ‘퍼스트 디센던트’ 라이브 방송을 보면 시청 시간에 따라 ‘그래플링 훅’ 치장 효과와 신규 소셜 모션, 외형 페인트 등 다양한 보상을 선물하는 ‘트위치 드롭스’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