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벤게임컨퍼런스(IGC 2023) 일정
  • 날짜 : 10월 13일(금)
  • 장소: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B1 국제회의장, 컴투버스 컨벤션센터


  • 2023년 10월 13일 진행 예정인 'IGC(Inven Game Conference) 2023'에서 '배틀크러쉬(Battle Crush)'를 개발 중인 엔씨소프트 로캣캠프의 강형석 캠프장이 강연에 나선다.

    강형석 캠프장은 2003년 엔씨소프트에 입사한 후, 20년 간 엔씨소프트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해온 베테랑 개발자다. '아이온'을 시작으로 MXM을 거쳐 CTD(Chief Technology Director)를 역임한 강형석 캠프장은 18년차가 된 지난 2021년부터 지휘봉을 잡고 '배틀크러쉬'를 개발하고 있다.

    '배틀크러쉬'는 엔씨소프트 내 개발팀인 '로켓캠프'가 개발중인 쿼터뷰 배틀로얄 게임으로, 기존 엔씨소프트가 지향해온 방향과는 사뭇 다른, 캐주얼한 게임성과 명확한 색감을 지닌 게임이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지난 세월 오랫동안 이어진 '리니지 본가'의 이미지에서 탈피하기 위해 다양한 신규 프로젝트를 발표해왔는데, 배틀크러쉬는 그 중 가장 앞서 등장할 타이틀이라 할 수 있다.

    '배틀로얄'이라는 장르가 떠오른지도 수 년이 흐른 지금, 트렌드와 맞지 않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는 장르명만 보았을 때 할 법한 생각이다. 강형석 캠프장이 말하는 배틀크러쉬의 뿌리는 '배틀그라운드'부터 이어진 슈터 베이스가 아니며, 시점에서 가장 유사하다 할 수 있는 '이터널 리턴'과도 다른, '대난투'에 가까운 느낌이기 때문이다.

    이날 강연에서, 강형석 본부장은 스매시 브라더스로 대표되는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의 정수를 2023년의 기술력에 옮기는 과정에 대해 말한다. 게임의 재미를 만들어낼 원칙과 철학을 현 시점에 맞춰 계승하고, 더 나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온 과정을 참관객 앞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강형석 캠프장의 강연은 10월 13일, 15시부터 16시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현장 참관은 사전 등록이 마감된 상태이며, 동일한 강연을 동시간에 시청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 컨벤션 센터'를 통한 참관 신청은 행사 전까지 언제든 가능하다.

    한편, 인벤의 웹3 계열사 '볼텍스 게이밍'은 IGC 현장 참관 및 컴투버스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IGC의 참관 후기를 볼텍스 게이밍에 해쉬태그(#IGC이벤트, #IGC후기)를 포함해 업로드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총 50명을 추첨해 1인당 '지스타 2023'의 초청권 2매를 증정할 예정이다. 볼텍스 게이밍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