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벤게임컨퍼런스(IGC 2023) 일정
  • 날짜 : 10월 13일(금)
  • 장소: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B1 국제회의장, 컴투버스 컨벤션센터


  • 2023년 10월 13일 진행 예정인 'IGC(Inven Game Conference) 2023'에서 '소녀전선'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을 개발해 국내에서도 널리 이름을 알린 '선본 네트워크 테크놀로지'의 '우중' PD가 연단에 오른다.

    프로듀서이면서 동시에 개발사의 대표이기도 한 우중 PD는 소녀전선 시리즈가 흥행하면서 이름을 알렸고, 여러 행사에 얼굴을 드러내면서 국내에서도 유명한 이름이 되었다. 학생 시절엔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많아 관련된 공부를 하기도 했지만, 당시 중국에서 크게 일어나던 게임 개발 유행을 따라 게임업계에 투신, 오늘날 선본네트워크의 전신인 '미카팀'을 구성했다.

    이후 '빵집소녀'를 시작으로 커리어를 시작해 '소녀전선'을 개발했으며, 비슷한 시기 커리어를 시작한 '미호요(현 호요버스)'와 '요스타' 등의 작품과 함께 너무나 많은 저급 카피캣과 짙은 국내 성향으로 글로벌에서 인상깊은 성과를 내지 못하던 중국 게임 산업의 이미지를 부수며 중국 게임이 글로벌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성과를 낼 수 있음을 직접 증명했다.

    IGC 2023에서, 우중 PD는 보다 근본적인 부분을 짚는다. 과거 'IGC 2018' 당시 강연을 진행했던 우중 PD는 '캐릭터 메이킹'이라는, 개발 철학의 일부를 논했지만 이번엔 다르다. 게임 업계에 입문하기 전, 미디어를 통해 관객과의 소통을 원했던 그 답게 '게임'이라는 미디어가 최근 게이머층과의 정서적 가치 전달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그의 목표가 무엇이었고, 목표로 향하는 여정이 어떻게 이뤄졌는지를 폭넓게 말할 예정이다.

    2년에 걸친 국제적 팬데믹, 그리고 세계 각국의 치열한 갈등 속에서 사람들은 점점 서로 간의 정서적 교감의 기회를 잃고 있다. 자연스럽게 게임 산업이 마땅히 제공해야 할, 단순한 재미만을 넘어선 가치 또한 변화하고 있다. 우중 PD는 바로 그것을 이야기한다. 게임의 본질은 무엇이며, 오늘날 세상의 게이머들을 위해 게임 개발자는 무엇을 말해야 할까?

    우중 PD의 강연은 10월 13일, 16시부터 17시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현장 참관은 사전 등록이 마감된 상태이며, 동일한 강연을 동시간에 시청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 컨벤션 센터'를 통한 참관 신청은 행사 전까지 언제든 가능하다.

    한편, 인벤의 웹3 계열사 '볼텍스 게이밍'은 IGC 현장 참관 및 컴투버스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IGC의 참관 후기를 볼텍스 게이밍에 해쉬태그(#IGC이벤트, #IGC후기)를 포함해 업로드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총 50명을 추첨해 1인당 '지스타 2023'의 초청권 2매를 증정할 예정이다. 볼텍스 게이밍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